주 간 농 사 정 보
<제4호, 2008. 1. 20 ~ 1. 26>
농 촌 진 흥 청
(031)299-2707
hulken81@rda.go.kr
☞ 양곡표시제도 개선(2008. 2. 4 시행)
□ 농림부는 소비자가 쌀을 구매할 때 고품질의 쌀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양곡표시제도를 개선하여 2008년 2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현재 양곡관리법에 따라 양곡판매업자나 가공업자가 쌀을 판매할 경우, 8개 사항(의무 7, 권장 1)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 쌀의 품질과 직접 관련된 정보는 권장표시사항인 “등급”밖에 없어 고품질의 쌀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정보제공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 참고 : 현행 양곡표시제도상 쌀의 표시사항 >
의무표시사항 |
권장표시사항 |
①품목 ②생산년도 ③중량 ④품종 ⑤원산지표시 ⑥도정연월일 ⑦생산자 또는 가공자의 주소‧상호명(성명)‧전화번호 |
⑧등급* |
*등급은 수분, 싸라기, 분상질립, 피해립 등 주로 쌀 외관상태에 따라 특‧상‧보통으로 표시
□ 이에 따라 쌀 품질 표시방법을 개선하여 종전 쌀의 외관상태를 나타냈던 등급은 “품위”로 변경하고, 밥맛 등과 관련된 “품질”을 권장표시사항으로 추가하였다.
○ 현행 “등급”은 주로 쌀의 외관에 따른 규격이나, 소비자가 쌀의 전반적인 품질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어 “품위”로 표시명을 변경하는 한편,
○ 새로 추가되는 “품질” 표시항목은 쌀 품질에 미치는 영향, 표시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 계측‧검정방법의 용이성 등을 감안하여, 관련기관‧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①단백질 함량, ②완전립 비율, ③품종 순도 세 가지로 하였다.
□ “품질” 표시항목별 기준은 우리 쌀의 고품질화 추세, 시중유통 쌀에 대한 품질 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3단계로 구분하였으며, 양곡판매업자나 가공업자는 자기가 생산한 제품이 해당되는 품질을 표시하면 된다.
○ “품위”와 “품질”은 권장표시사항으로 모든 쌀에 의무적으로 표시하여야 하는 사항은 아니나,
○ 농림부는 품질 등을 표시하는 업체에게 시중유통 브랜드 쌀 평가, 미곡종합처리장(RPC) 경영평가 시에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업체 스스로 표시하도록 유도하여 소비자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쌀 품질표시제가 시행되면 고품질 쌀이 시장에서 차별화되어 농업인이나 생산자가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되고, 파워브랜드로의 진입도 쉬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소비자는 단순히 산지나 브랜드 중심의 선호에서 벗어나 품질정보를 토대로 ‘맛있는 쌀’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 개선된 양곡표시제도는 2008년 2월 4일부터 시행되지만, 이미 제작된 포장재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2008년 6월말까지는 종전처럼 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쌀 품질 표시방법 개선내용 】
□ 현행 쌀 품질표시 문제점
○ 고품질 쌀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평가를 받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나,
- 식미(맛있는 쌀) 등과 관련된 표시항목과 기준은 없는 상황
○ 고품질 쌀과 관련된 표시항목‧기준치가 생산주체‧유통업체별로 다양하게 존재하여 생산자‧소비자의 혼선을 초래
□ 양곡표시제도 개선내용
|
현 행 |
개 선 |
주요 내용 |
의무 표시 |
①품목 ②생산년도 ③중량 ④품종 ⑤원산지표시 ⑥도정연월일 ⑦생산자 정보 |
①품목 ②생산년도 ③중량 ④품종 ⑤(삭제) ⑥도정연월일 ⑦생산자 정보 |
▪원산지표시는 벌칙이 중한 농산물품질관리법으로 일원화 |
권장 표시 |
⑧등급 |
⑧품위 ⑨품질(단백질 함량, 품종순도, 완전립 비율) |
▪등급을 품위로 변경 ▪밥맛 등과 관련된 품질표시항목을 추가 |
※ 시행일 : ’08. 2. 4일부터(’08.6월말까지는 종전규정에 따라 표시 가능)
□ 품질 표시항목별 도입 필요성
① 단백질 함량
- 쌀의 밥맛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 함량은 질소질 비료의 시비량과 사용방법에 따라 크게 좌우
- 질소 시비량이 많으면 단백질 함량과 수확량은 증가하나 취반시 밥이 딱딱하게 느껴지고, 찰기와 질감이 떨어지며, 청미‧유백미‧삼복백미가 증가하여 외관상 품위도 떨어짐
- 질소질 시비 감축 등 표준재배방법에 따른 계약재배 확대로 단백질 함량을 줄임으로써 쌀 품질 개선 필요
② 완전립 비율
- 싸라기, 피해립, 분상질립 등 비정상적인 쌀을 제외한 완전한 형태인 쌀의 함량을 수치화하여 소비자의 선택에 도움
- 완전립 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농업인‧생산업체의 재배‧수확‧보관‧가공 등 품질관리강화 노력을 유도
③ 품종 순도
- 다른 품종이 많이 혼입된 종자를 파종하면 품종간 숙기가 달라 미숙립‧과숙립이 발생하여 쌀 품질이 저하
- 품종이 다르면 도정시에 불균립이 발생하여 도정수율이 저하
- 품종별 구분 재배‧수확‧보관‧가공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품종 고유의 밥맛을 유지
< 표시항목별 기준치 >
단백질함량 |
완전립비율 |
품종순도 |
6.0%이하 |
96.0%이상 |
90%이상 |
6.1%~6.5% |
93.0%~95.9% |
85%~89% |
6.6%이상 |
92.9%이하 |
84%이하 |
【 표시방법 변경 전‧후 비교 】
□ 현행
생산연도 |
2007년 |
생산자(가공자 또는 판매원) | |
중량 |
20㎏ |
주소 |
○○도 ○○군 ○○면 ○○리 ○○번지 |
품종 |
일품 |
상호명(성명) |
○○미곡종합처리장 |
원산지 |
○○군 |
전화번호 |
031) ○○○-○○○○ |
도정·가공 연월일 |
2008.1.1 |
등급 |
특 |
□ 변경
생산연도 |
2007년 |
생산자(가공자 또는 판매원) | |||
중량 |
20㎏ |
주소 |
○○도 ○○군 ○○면 ○○리 ○○번지 | ||
품종 |
일품 |
상호명(성명) |
○○미곡종합처리장 | ||
원산지주)
|
○○군 |
전화번호 |
031) ○○○-○○○○ | ||
도정·가공 연월일 |
2008.1.1 |
품위 |
특 | ||
쌀 품질 표시 | |||||
단백질 함량 |
완전립 비율 |
품종 순도 | |||
6.0%이하 |
96.0%이상 |
90%이상 | |||
6.1~6.5% |
93.0%~95.9% |
85%~90% | |||
6.6%이상 |
92.9%이하 |
84%이하 | |||
좋은 쌀의 기준 • 단백질 함량은 낮을수록, 완전립 비율은 높을수록 밥맛이 좋음 • 품종순도는 높을수록 품종고유의 밥맛을 느낄 수 있음 |
주) 원산지 표시는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표시하여야 함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볍씨 준비
○ 지역생태와 품종의 숙기를 고려하여 지역 장려품종 중 자기 논 성질에 알맞으며, 도복, 냉해 등 기상재해와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고르도록 한다.
○ 직파재배는 저온발아성, 담수토중 발아성(담수직파), 초기신장성이 높고 뿌리가 깊게 뻗고 키가 작으며 쓰러짐에 강한 직파 전용 품종을 선택한다.
< 직파재배 적응품종>
구 분 |
품 종 | |
건답 직파 |
조생종 (17품종) |
소백, 오대, 운봉, 금오, 진부, 상주, 오봉, 남원, 진미, 조령, 상산, 삼백, 둔내, 운장, 삼천, 중화, 대진벼 |
중생종 (18) |
화성, 팔공, 동해, 청명, 장안, 서안, 안중, 화영, 간척, 화중, 농안, 주안, 봉광, 화선찰, 안산, 내풍, 서진, 광안벼 | |
중만생종 (22) |
낙동, 동진, 탐진, 계화, 대청, 만금, 영남, 대야, 화남, 일품, 대안, 금남, 추청, 향남, 일미, 동안, 대산, 화명, 화삼, 남평, 농호, 호안벼 | |
담수 표면직파 |
중생종(6) |
주안, 서안, 광안, 안중, 안산, 화안벼 |
중만생종(8) |
동안, 남평, 동진1호, 대산, 금남, 향남, 평안, 화랑벼 |
○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상습지에는 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도록 한다.
○ 봄철 물 사정이 좋지 않은 논이나 가뭄상습지에는 늦심기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도록 하고, 시설채소와 특용작물 뒷그루 등 2모작 논에는 늦게 파종하여도 수량이 떨어지지 않는 조생종 품종을 재배하여 안전한 벼농사가 되도록 한다.
< 내만식성(旱害) 품종 >
조생종(11품종) |
중생종(9품종) |
오대, 운봉, 금오, 진부, 상주, 대진, 신운봉, 그루, 운두, 만안, 문장벼 |
금오벼2호, 화영, 안산, 서진, 영해, 소비, 해평, 금오벼1호, 만풍벼 |
※ 시․군농업기술센터, 도농업기술원, 연구소 등 가까운 벼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상의하면 품종의 특성과 장단점 및 최근 개발 품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 ‘08년 벼 국가목록등재품종 분류표(177품종) >
구 분 |
조생종(50) |
중생종(62) |
중만생종(65) | |
최고품질 품 종(4) |
운광벼 (1) |
고품벼 (1) |
삼광벼, *호품벼 (2) | |
고 품 질 품 종 (67) |
일 반 품 종 (42) |
오대, 진부, 상주, 중화, 상미, 문장, 태봉, 새상주, 태성, 고운, *황금보라, *산들진미
(12) |
화성, 화영, 수라, 화봉, 대평, 삼덕, 금안, 상옥, 풍미, *해찬물결
(10) |
추청, 일품, 대안, 일미, 동안, 남평, 신동진, 새추청, 주남, 동진1호, 호평, 평안, 청호, 온누리, 주안1호, 동진2호, *다미, *말그미, *청담, *황금누리 (20) |
특수 지역 (25) |
화동, 진부올, 운두, 금오, 그루, 만안, 만추, 만호, 조안, 만나, 금오3호, 신운봉운봉1호, 오대1호, *주남조생 (15) |
간척, 서안1호, 해평, 내풍, 풍미1호, 금오벼2호, 만풍
(7) |
계화, 새계화, 서간
(3) | |
안전성 품 종 (63) |
소백, 운봉, 남원, 오봉, 진미, 둔내, 조령, 삼백, 상산, 운장, 삼천, 대진, 인월, 중산, 진봉
(15) |
봉광, 팔공, 동해, 화진, 장안, 청명, 서안, 안중, 농안, 화중, 주안, 금오벼1호, 안산, 서진, 영해, 광안, 원황, 소비, 안성, 중안, 진품, 삼평, 화안, 만월, 석정 (25) |
낙동, 동진, 대청, 탐진, 만금, 영남, 대야, 화남, 금남, 화신, 대산, 화삼, 남강, 화명, 농호, 호안, 수진, 호진, 종남, 서평, 화랑, 하남, 화신1호 (23) | |
특수미 품 종 (33) |
향미벼2호, 진부찰, 상주찰, 흑진주, 적진주, 조생흑찰
(6) |
신선찰, 화선찰, 설향찰, 대립벼1호, 영안, 흑광, 보석찰, 해평찰, 큰눈, *눈보라, *한강찰1호, *홍진주 (12) |
향미1호, 아랑향찰, 향남 양조, 흑남, 미향, 동진찰 흑향, 고아미, 백진주, 설갱, 만미, 고아미2호, 백진주1호, *신명흑찰2) (15) | |
초다수 품종(8) |
남일 (1) |
다산, 남천, 안다, 아름, 한아름 (5) |
한마음, *녹양1) (2) | |
밭벼품종(2) |
- |
농림나1호, 상남밭 (2) |
|
※ __ 은 직파겸용 품종(19품종), *는 ‘06년 육성품종(14품종), 은 소득작물 후작 단기성 품종(14품종)
1) : 총체사료용 품종, 2) : 전라북도 육성품종
○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지역별로 2월말까지 실시되고 있으니 참석하여 새로운 품종 등 농사정보를 알아보고 영농설계에 참고토록 한다.
나. 땅심높이기
○ 모래가 많아 생산력이 낮은 논은 찰흙 함량이 25% 이상인 양질의 붉은 산흙을 이용하여 객토를 하여 땅심을 높이도록 한다.
○객토를 완료한 논은 10a당 퇴구비 1,500㎏(볏짚 500㎏과 퇴구비 500㎏)과 규산질비료를 시용한다.
○ 객토한 흙과 유기물, 개량제 등이 갈이흙 층과 고루 섞이도록 봄철에 18㎝ 이상 깊이갈이를 실시하여 객토의 효과가 증대되도록 한다.
○ 물 빠짐이 심한 모래 논으로 객토원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서는 제오라이트를 10a당 1톤 정도 논갈이 전에 뿌려 주면 물과 양분을 간직하는 힘이 커져 객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밭 농 사
○ 겨울 동안의 잦은 눈과 비로 땅이 녹으면 보리는 습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배수로를 손질하도록 한다.
○ 저장 중인 씨고구마와 씨감자는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한다.
○ 남부지방의 감자 시설재배는 묘상관리를 잘하여 줄 사이 30~40㎝(2줄), 포기 사이 20㎝ 기준으로 아주심기를 한다.
○ 아주 심기가 끝난 감자재배 시설 안의 온도는 14~23℃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되, 한낮에는 너무 높은 온도(30℃ 이상)가 되지 않도록 환기작업을 하여 주고 알맞은 양의 물을 주어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한다.
○ 금년에 재배할 밭작물의 종자는 품종특성을 알아보고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여 확보하도록 한다.
3. 채 소
가. 시설채소
○ 풋고추․오이․토마토 등 열매채소는 12℃이상, 배추 상추 등 잎채소는 8℃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며, 밤에는 생육단계별로 알맞은 온도관리를 하여 난방비를 줄이면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물은 가급적 오전 중에 점적관수시설을 사용하여 작물별로 알맞은 양만큼 주어 하우스 안이 과습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 겨울철 시설재배에서는 환기가 부족하고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균핵병 등 병해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작물이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시키고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의 받침대를 보강하여 주고, 하우스 비닐은 튼튼하게 고정하여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는 등 기상재해를 예방토록 한다.
○ 특히 신규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때는 내재해형 기준에 적합하게 설계를 하여 재해에 대비토록 한다.
나. 고 추
○ 고추 터널재배를 하려는 농가에서는 적기에 씨뿌리기를 하고, 씨뿌리는 양은 아주 심을 때 필요한 묘 수량의 150% 정도 기준으로 한다. 터널재배에 필요한 종자는 본밭 10a당 1㎗ (약 6,000립) 정도가 알맞다.
○ 고추 종자는 30~32℃의 물에 하루 정도 담갔다가 건져서 28~30℃의 온도에서 1~2일간 싹을 틔운 후 파종하여 입모율을 높인다.
다. 마늘․양파
○ 논에 심은 마늘과 양파는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를 잘 정비해 주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준다.
○ 웃거름을 제때에 줄 수 있도록 요소, 황산칼리 등 필요한 비료를 미리 준비해 두도록 한다.
4. 과 수
가. 복숭아나무 가지치기
○ 추위가 심한 지역의 과수원은 언 피해에 대비하여 가지치기 하는 시기를 다소 늦추도록 한다.
○ 세력이 강한 나무는 긴열매가지 위주로 가지를 잘라주어 세력을 분산시키도록 하고 세력이 약한 가지는 솎아 주며 짧은 열매가지, 중간 열매가지 위주로 자르도록 한다.
○ 열매 맺는 가지의 솎아 내는 간격은 긴 가지는 30~45㎝, 중간 가지는 20~30㎝를 유지하도록 한다.
○ 복숭아나무는 열매 맺는 부위가 가지 끝으로 계속 올라가게 되므로 열매 맺는 가지를 자주 바꾸어 주도록 한다.
나. 과수 가지치기 할 때 주의할 점
○ 과수 가지치기는 가지의 굵기를 원줄기, 원가지, 버금가지, 곁가지 순으로 차이를 두도록 한다.
○ 방추형은 수평으로 철저히 유인해 주도록 하고, 윗가지는 아래 가지보다 반드시 작게 키워 나무 모양이 삼각형이 되도록 한다.
○ 강한 가지를 약하게 하려면 가지의 각도를 벌려 주고 덧가지 수를 줄이도록 하며 여름전정을 하도록 한다.
○ 약한 가지를 강하게 하려면 약한 가지나 꽃눈이 맺힌 가지를 바짝 잘라서 잎이 많이 나오도록 관리해야 한다.
5. 화 훼
○ 수경재배 중인 스프레이 장미의 겨울철 양액 농도는 저 농도로 관리하는 것이 비료값을 절감할 수 있고, 생산량이 많아지게 되므로 양액농도 관리에 주의하도록 한다.
○ 거베라는 낮에는 14~17℃, 밤에는 11~13℃로 유지하게 되면 난방비를 절약할 뿐 아니라 생육도 촉진되고 품질이 좋아지게 되므로 알맞은 온도관리가 되도록 한다.
6. 버 섯
○ 겨울철에 소홀히 하기 쉬운 온․습도관리는 자동 제어장치를 이용하게 되면 노동력이 절감되고, 균일한 습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효율성이 높은 생력 기자재 등의 활용으로 생산비를 절감시키도록 한다.
○ 겨울철 느타리버섯 재배에서는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를 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하며 항상 10~16℃ 정도의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잘해준다.
○ 아울러 재배사가 건조하여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85% 정도의 습도가 유지되고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환기에 유의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관리
○ 축사에 깔 짚은 외양간 안의 습도를 낮춰 주어 소의 체감온도를 높여 주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에는 매우 중요하므로 두껍게 깔아 주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교환해 준다.
○ 젖소를 볏짚 위주로 사육하게 되면 균형된 영양소를 공급할 수가 없게 되므로 반드시 옥수수 담근먹이나 알팔파, 면실 등을 적절히 혼합 이용하여 단백질과 에너지의 공급에 균형이 잡히도록 해 준다.
○ 새끼를 낳은 어미돼지의 사료 먹는 량은 젖 나는 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사료 먹는 량이 급격히 감소되었을 때는 포도당, 유지 사료 등을 첨가하여 어미돼지의 식욕을 증진시켜 주고, 분만 돈사 안의 온도가 너무 춥거나 24℃이상을 넘지 않도록 난방과 환기를 잘 조절해 주도록 한다.
○ 알을 낳는 닭은 5% 정도 알을 낳기 시작할 때 산란용 사료로 바꾸어 주어야 하는데, 이 시기가 너무 늦으면 먼저 알을 낳기 시작한 닭에게 나쁜 영향을 주게 되므로 사료 변경시기에 유의하도록 한다.
○ 강풍․폭설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 시설을 철저히 점검․정비하여 붕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사기둥 보강 등 시설을 보완한다.
나. 초지․사료작물 관리
○ 늦게 파종하였거나 서릿발 피해가 예상되는 초지는 겨울을 나는 도중에 1-2회 다져 주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눈과 비로 인하여 습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로를 잘 정비해 주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하며 감염된 가축을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나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하여 축사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도록 한다.
○ 겨울철 운동 부족에 의해 질병 발생이 쉬우므로 기온이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도록 한다.
○ 겨울철 출산한 송아지는 보온과 환기에 유의하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며 배설물은 깨끗이 제거하고 주위를 신속히 소독해야 한다.
○ 돼지의 유행성 설사, 유행성 폐렴 및 오제스키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을 하고 적기 예방접종 및 온․습도 및 환기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 기온이 저하되고 환기 불량에 따라 닭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등 발생이 우려되므로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 조수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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