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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 간 농 사 정 보 <제4호, 2008. 1. 20 ~ 1. 26>

시인의마을들 2008. 2. 8. 18:38
 

주 간 농 사 정 보

<제4호, 2008. 1. 20 ~ 1. 26>

농 촌 진 흥 청

(031)299-2707

hulken81@rda.go.kr


☞ 양곡표시제도 개선(2008. 2. 4 시행)


□ 농림부는 소비자가 쌀을 구매할 때 고품질의 쌀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양곡표시제도를 개선하여 2008년 2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현재 양곡관리법에 따라 양곡판매업자나 가공업자가 쌀을 판매할 경우, 8개 사항(의무 7, 권장 1)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 쌀의 품질과 직접 관련된 정보는 권장표시사항인 “등급”밖에 없어 고품질의 쌀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정보제공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 참고 : 현행 양곡표시제도상 쌀의 표시사항 >

의무표시사항

권장표시사항

 ①품목 ②생산년도 ③중량 ④품종 ⑤원산지표시 ⑥도정연월일 ⑦생산자 또는 가공자의 주소‧상호명(성명)‧전화번호

⑧등급*

 *등급은 수분, 싸라기, 분상질립, 피해립 등 주로 쌀 외관상태에 따라 특‧상‧보통으로 표시


이에 따라 쌀 품질 표시방법을 개선하여 종전 쌀의 외관상태를 나타냈던 등급은 “품위”로 변경하고, 밥맛 등과 관련된 “품질”을 권장표시사항으로 추가하였다.

 ○ 현행 “등급”은 주로 쌀의 외관에 따른 규격이나, 소비자가 쌀전반적인 품질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어 “품위”로 표시명을 변경하는 한편,

 ○ 로 추가되는 “품질” 표시항목은 쌀 품질에 미치는 영향, 표시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 계측‧검정방법의 용이성 등을 감안하여, 관련기관‧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①단백질 함량, ②완전립 비율, ③품종 순도 세 가지로 하였다.


“품질” 표시항목별 기준은 우리 쌀의 고품질화 추세, 시중유통 쌀에 대한 품질 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3단계로 구분하였으며, 양곡판매업자나 가공업자는 자기가 생산한 제품이 해당되는 품질을 표시하면 된다.

 ○ “품위”와 “품질”은 권장표시사항으로 모든 쌀에 의무적으로 표시하여야 하는 사항은 아니나,

 ○ 농림부는 품질 등을 표시하는 업체에게 시중유통 브랜드 쌀 평가, 미곡종합처리장(RPC) 경영평가 시에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업체 스스로 표시하도록 유도하여 소비자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쌀 품질표시제가 시행되면 고품질 쌀이 시장에서 차별화되어 농업인이나 생산자가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되고, 파워브랜드로의 진입도 쉬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소비자는 단순히 산지나 브랜드 중심의 선호에서 벗어나 품질정보를 토대로 ‘맛있는 쌀’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개선된 양곡표시제도는 2008년 2월 4일부터 시행되지만, 이미 제작된 포장재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2008년 6월말까지는 종전처럼 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쌀 품질 표시방법 개선내용 】

□ 현행 쌀 품질표시 문제점

 ○ 고품질 쌀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평가를 받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나,

   - 식미(맛있는 쌀) 등과 관련된 표시항목과 기준은 없는 상황

 ○ 고품질 쌀과 관련된 표시항목‧기준치가 생산주체‧유통업체별로 다양하게 존재하여 생산자‧소비자의 혼선을 초래


□ 양곡표시제도 개선내용

 

현 행

개 선

 주요 내용

의무

표시

①품목 ②생산년도 ③중량 ④품종 ⑤원산지표시

⑥도정연월일 ⑦생산자 정보

①품목 ②생산년도

③중량 ④품종 ⑤(삭제)

⑥도정연월일 ⑦생산자 정보

원산지표시는 벌칙이 중한 농산물품질관리법으로 일원화

권장

표시

 ⑧등급

⑧품위

⑨품질(단백질 함량,

품종순도, 완전립 비율)

등급을 품위로 변경

▪밥맛 등과 관련된 품질표시항목을 추가

 ※ 시행일 : ’08. 2. 4일부터(’08.6월말까지는 종전규정에 따라 표시 가능)


□ 품질 표시항목별 도입 필요성

 ① 단백질 함량

   - 쌀의 밥맛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 함량은 질소질 비료의 시비량과 사용방법에 따라 크게 좌우

   - 질소 시비량이 많으면 단백질 함량과 수확량은 증가하나 취반시 밥이 딱딱하게 느껴지고, 찰기와 질감이 떨어지며, 청미‧유백미‧삼복백미가 증가하여 외관상 품위도 떨어짐

   - 질소질 시비 감축 등 표준재배방법에 따른 계약재배 확대로 단백질 함량을 줄임으로써 쌀 품질 개선 필요

 ② 완전립 비율

   - 싸라기, 피해립, 분상질립 등 비정상적인 쌀을 제외한 완전한 형태인 쌀의 함량을 수치화하여 소비자의 선택에 도움

   - 완전립 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농업인‧생산업체의 재배‧수확‧보관‧가공 등 품질관리강화 노력을 유도

 ③ 품종 순도

   - 다른 품종이 많이 혼입된 종자를 파종하면 품종간 숙기가 달라 미숙립‧과숙립이 발생하여 쌀 품질이 저하

   - 품종이 다르면 도정시에 불균립이 발생하여 도정수율이 저하

   - 품종별 구분 재배‧수확‧보관‧가공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품종 고유의 밥맛을 유지

< 표시항목별 기준치 >

단백질함량

완전립비율

품종순도

6.0%이하

96.0%이상

90%이상

6.1%~6.5%

93.0%~95.9%

85%~89%

6.6%이상

92.9%이하

84%이하


【 표시방법 변경 전‧후 비교 】


□ 현행

생산연도

2007년

생산자(가공자 또는 판매원)

중량

20㎏

주소

○○도 ○○군 ○○면 ○○리 ○○번지

품종

일품

상호명(성명)

○○미곡종합처리장

원산지

○○군

전화번호

031) ○○○-○○○○

도정·가공

연월일

2008.1.1

등급


□ 변경

생산연도

2007년

생산자(가공자 또는 판매원)

중량

20㎏

주소

○○도 ○○군 ○○면 ○○리 ○○번지

품종

일품

상호명(성명)

○○미곡종합처리장

원산지주)

 

○○군

전화번호

031) ○○○-○○○○

도정·가공

연월일

2008.1.1

품위

쌀 품질 표시

단백질 함량

완전립 비율

품종 순도

6.0%이하

96.0%이상

90%이상

6.1~6.5%

93.0%~95.9%

85%~90%

6.6%이상

92.9%이하

84%이하

좋은 쌀의 기준

• 단백질 함량은 낮을수록, 완전립 비율은 높을수록 밥맛이 좋음

• 품종순도는 높을수록 품종고유의 밥맛을 느낄 수 있음

 주) 원산지 표시는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표시하여야 함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볍씨 준비

  ○ 지역생태와 품종의 숙기를 고려하여 지역 장려품종 중 자기 논 성질에 알맞으며, 도복, 냉해 등 기상재해와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고르도록 한다.

  ○ 직파재배는 저온발아성, 담수토중 발아성(담수직파), 초기신장성이 높고 뿌리가 깊게 뻗고 키가 작으며 쓰러짐에 강한 직파 전용 품종을 선택한다.

< 직파재배 적응품종>

구  분

품  종

건답

직파

조생종

(17품종)

소백, 오대, 운봉, 금오, 진부, 상주, 오봉, 남원, 진미, 조령, 상산, 삼백, 둔내, 운장, 삼천, 중화, 대진벼

중생종

(18)

화성, 팔공, 동해, 청명, 장안, 서안, 안중, 화영, 간척, 화중, 농안, 주안, 봉광, 화선찰, 안산, 내풍, 서진, 광안벼

중만생종

(22)

낙동, 동진, 탐진, 계화, 대청, 만금, 영남, 대야, 화남, 일품, 대안, 금남, 추청, 향남, 일미, 동안, 대산, 화명, 화삼, 남평, 농호, 호안벼

담수

표면직파

중생종(6)

주안, 서안, 광안, 안중, 안산, 화안벼

중만생종(8)

동안, 남평, 동진1호, 대산, 금남, 향남, 평안, 화랑벼

  ○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상습지에는 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도록 한다.

  ○ 봄철 물 사정이 좋지 않은 논이나 가뭄상습지에는 늦심기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도록 하고, 시설채소와 특용작물 뒷그루 등 2모작 논에는 늦게 파종하여도 수량이 떨어지지 않는 조생종 품종을 재배하여 안전한 벼농사가 되도록 한다.

< 내만식성(旱害) 품종 >

조생종(11품종)

중생종(9품종)

오대, 운봉, 금오, 진부, 상주, 대진, 신운봉, 그루, 운두, 만안, 문장벼

금오벼2호, 화영, 안산, 서진, 영해, 소비, 해평, 금오벼1호, 만풍벼

  ※ 시․군농업기술센터, 도농업기술원, 연구소 등 가까운 벼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상의하면 품종의 특성과 장단점 및 최근 개발 품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 ‘08년 벼 국가목록등재품종 분류표(177품종) >

구 분

조생종(50)

중생종(62)

중만생종(65)

최고품질

품  종(4)

운광벼   (1)

고품벼   (1)

삼광벼, *호품벼 (2)

(67)

(42)

오대, 진부, 상주, 중화, 상미, 문장, 태봉, 새상주, 태성, 고운, *황금보라, *산들진미

 

(12)

화성, 화영, 수라, 화봉, 대평, 삼덕, 금안, 상옥, 풍미, *해찬물결

 

 

(10)

추청, 일품, 대안, 일미, 동안, 남평, 신동진, 새추청, 주남, 동진1호, 호평, 평안, 청호, 온누리, 안1호, 동진2호, *다미, *말그미, *청담, *황금누리   (20)

특수

지역

(25)

화동, 진부올, 운두, 금오, 그루, 만안, 만추, 만호, 조안, 만나, 금오3호, 신운봉운봉1호, 오대1호, *주남조생   (15)

간척, 서안1호, 해평, 내, 풍미1호, 금오벼2호,

만풍

 

(7)

계화, 새계화, 서간

 

 

 

(3)

안전성

품  종

(63)

소백, 운봉, 남원, 오봉, 진미, 둔내, 조령, 삼백, 상산, 운장, 삼천, 대진, 인월, 중산, 진봉

 

(15)

봉광, 팔공, 동해, 화진,

장안, 청명, 서안, 안중, 농안, 화중, 주안, 금오벼1호, 안산, 서진, 영해, 광안, 원황, 소비, 안성, 중안, 진품, 삼평, 화안, 만월, 석정 (25)

낙동, 동진, 대청, 탐진, 만금, 영남, 대야, 화남, 금남, 화신, 대산, 화삼, 남강, 화명, 농호, 호안, 수진, 호진, 종남, 서평, 화랑, 하남, 화신1호

(23)

특수미

품  종

(33)

향미벼2호, 진부찰, 상주찰, 흑진주, 적진주, 조생흑

 

(6)

신선찰, 화선찰, 설향찰,

대립벼1호, 영안, 흑광,

보석찰, 해평찰, 큰눈,  *눈보라, *한강찰1호, *홍진

(12)

향미1호, 아랑향찰, 향남

양조, 흑남, 미향, 동진

흑향, 고아미, 백진주, 설갱, 만미, 고아미2호, 백진주1호, *신명흑찰2) (15)

초다수

품종(8)

남일

(1)

다산, 남천, 안다, 아름,

한아름   (5)

한마음, *녹양1)

(2)

밭벼품종(2)

-

농림나1호, 상남밭 (2)

 

__ 은 직파겸용 품종(19품종), *는 ‘06년 육성품종(14품종),    은 소득작물 후작 단기성 품종(14품종)

   1) : 총체사료용 품종,  2) : 전라북도 육성품종

  ○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지역별로 2월말까지 실시되고 있으니 참석하여 새로운 품종 등 농사정보를 알아보고 영농설계에 참고토록 한다.


 나. 땅심높이기

  ○ 모래가 많아 생산력이 낮은 논은 찰흙 함량이 25% 이상인 양질의 붉은 산흙을 이용하여 객토를 하여 땅심을 높이도록 한다.

  ○객토를 완료한 논은 10a당 퇴구비 1,500㎏(볏짚 500㎏과 퇴구비 500㎏)과 규산질비료를 시용한다.

  ○ 객토한 흙과 유기물, 개량제 등이 갈이흙 층과 고루 섞이도록 봄철에 18㎝ 이상 깊이갈이를 실시하여 객토의 효과가 증대되도록 한다.

  ○ 물 빠짐이 심한 모래 논으로 객토원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서는 제오라이트를 10a당 1톤 정도 논갈이 전에 뿌려 주면 물과 양분을 간직하는 힘이 커져 객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밭 농 사


  ○ 겨울 동안의 잦은 눈과 비로 땅이 녹으면 보리는 습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배수로를 손질하도록 한다.

  ○ 저장 중인 씨고구마와 씨감자는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한다.

  ○ 남부지방의 감자 시설재배는 묘상관리를 잘하여 줄 사이 30~40㎝(2줄), 포기 사이 20㎝ 기준으로 아주심기를 한다.

  ○ 아주 심기가 끝난 감자재배 시설 안의 온도는 14~23℃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되, 한낮에는 너무 높은 온도(30℃ 이상)가 되지 않도록 환기작업을  하여 주고 알맞은 양의 물을 주어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한다.

  ○ 금년에 재배할 밭작물의 종자는 품종특성을 알아보고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여 확보하도록 한다.


3. 채    소


 가. 시설채소

  ○ 풋고추․오이․토마토 등 열매채소는 12℃이상, 배추 상추 등 잎채소는 8℃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며, 밤에는 생육단계별로 알맞은 온도관리를 하여 난방비를 줄이면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물은 가급적 오전 중에 점적관수시설을 사용하여 작물별로 알맞은 양만큼 주어 하우스 안이 과습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 겨울철 시설재배에서는 환기가 부족하고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균병, 균핵병 등 병해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작물이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시키고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의 받침대를 보강하여 주고, 하우스 비닐은 튼튼하게 고정하여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는 등 기상재해를 예방토록 한다.

 ○ 특히 신규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때는 내재해형 기준에 적합하게 설계를 하여 재해에 대비토록 한다.


 나. 고    추

  ○ 고추 터널재배를 하려는 농가에서는 적기에 씨뿌리기를 하고, 씨뿌리는 양은 아주 심을 때 필요한 묘 수량의 150% 정도 기준으로 한다. 터널재배에 필요한 종자는 본밭 10a당 1㎗ (약 6,000립) 정도가 알맞다.

  ○ 고추 종자는 30~32℃의 물에 하루 정도 담갔다가 건져서 28~30℃의 온도에서 1~2일간 싹을 틔운 후 파종하여 입모율을 높인다.


 다. 마늘․양파

  ○ 논에 심은 마늘과 양파는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를 잘 정비해 주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준다.

  ○ 웃거름을 제때에 줄 수 있도록 요소, 황산칼리 등 필요한 비료를 미리 준비해 두도록 한다.


4. 과    수


 가. 복숭아나무 가지치기

  ○ 추위가 심한 지역의 과수원은 언 피해에 대비하여 가지치기 하는 시기를 다소 늦추도록 한다.

  ○ 세력이 강한 나무는 긴열매가지 위주로 가지를 잘라주어 세력을 분산시키도록 하고 세력이 약한 가지는 솎아 주며 짧은 열매가지, 중간 열매가지 위주로 자르도록 한다.

  ○ 열매 맺는 가지의 솎아 내는 간격은 긴 가지는 30~45㎝, 중간 가지는 20~30㎝를 유지하도록 한다.

  ○ 복숭아나무는 열매 맺는 부위가 가지 끝으로 계속 올라가게 되므로 열매 맺는 가지를 자주 바꾸어 주도록 한다.


 나. 과수 가지치기 할 때 주의할 점

  ○ 과수 가지치기는 가지의 굵기를 원줄기, 원가지, 버금가지, 곁가지 순으로 차이를 두도록 한다.

  ○ 방추형은 수평으로 철저히 유인해 주도록 하고, 윗가지는 아래 가지보다 반드시 작게 키워 나무 모양이 삼각형이 되도록 한다.

  ○ 강한 가지를 약하게 하려면 가지의 각도를 벌려 주고 덧가지 수를 줄이도록 하며 여름전정을 하도록 한다.

  ○ 약한 가지를 강하게 하려면 약한 가지나 꽃눈이 맺힌 가지를 바짝 잘라서 잎이 많이 나오도록 관리해야 한다.


5. 화   훼


  ○ 수경재배 중인 스프레이 장미의 겨울철 양액 농도는 저 농도로 관리하는 것이 비료값을 절감할 수 있고, 생산량이 많아지게 되므로 양액농도 관리에 주의하도록 한다.

  ○ 거베라는 낮에는 14~17℃, 밤에는 11~13℃로 유지하게 되면 난방비를 절약할 뿐 아니라 생육도 촉진되고 품질이 좋아지게 되므로 알맞은 온도관리가 되도록 한다.


6. 버     섯


  ○ 겨울철에 소홀히 하기 쉬운 온․습도관리는 자동 제어장치를 이용하게 되면 노동력이 절감되고, 균일한 습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효율성이 높은 생력 기자재 등의 활용으로 생산비를 절감시키도록 한다.

  ○ 겨울철 느타리버섯 재배에서는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를 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하며 항상 10~16℃ 정도의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잘해준다.

  ○ 아울러 재배사가 건조하여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85% 정도의 습도가 유지되고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환기에 유의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관리

  ○ 축사에 깔 짚은 외양간 안의 습도를 낮춰 주어 소의 체감온도를 높여 주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에는 매우 중요하므로 두껍게 깔아 주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교환해 준다.

  ○ 젖소를 볏짚 위주로 사육하게 되면 균형된 영양소를 공급할 수가 없게 므로 반드시 옥수수 담근먹이나 알팔파, 면실 등을 적절히 혼합 이용하여 단백질과 에너지의 공급에 균형이 잡히도록 해 준다.

  ○ 새끼를 낳은 어미돼지의 사료 먹는 량은 젖 나는 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사료 먹는 량이 급격히 감소되었을 때는 포도당, 유지 사료 등을 첨가하여 어미돼지의 식욕을 증진시켜 주고, 분만 돈사 안의 온도가 너무 춥거나 24℃이상을 넘지 않도록 난방과 환기를 잘 조절해 주도록 한다.

  ○ 알을 낳는 닭은 5% 정도 알을 낳기 시작할 때 산란용 사료로 바꾸어 주어야 하는데, 이 시기가 너무 늦으면 먼저 알을 낳기 시작한 닭에게 나쁜 영향을 주게 되므로 사료 변경시기에 유의하도록 한다.

  ○ 강풍․폭설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 시설을 철저히 점검․정비하여 붕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사기둥 보강 등 시설을 보완한다.


 나. 초지․사료작물 관리

  ○ 늦게 파종하였거나 서릿발 피해가 예상되는 초지는 겨울을 나는 도중에 1-2회 다져 주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눈과 비로 인하여 습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로를 잘 정비해 주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하며 감염된 가축을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된다. 또한 조류플루엔자나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하여 축사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도록 한다.

  ○ 겨울철 운동 부족에 의해 질병 발생이 쉬우므로 기온이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도록 한다.

  ○ 겨울철 출산한 송아지는 보온과 환기에 유의하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며 배설물은 깨끗이 제거하고 주위를 신속히 소독해야 한다.

  ○ 돼지의 유행성 설사, 유행성 폐렴 및 오제스키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을 하고 적기 예방접종 및 온․습도 및 환기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 기온이 저하되고 환기 불량에 따라 닭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등 발생이 우려되므로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 조수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출처 : 다락골사랑-누촌애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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