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마을 밤 세월아 너만 가거라 세월아 세월아 야속한 세월아 이제 따라가기도 힘이 드는구나 우리 좀 쉬엄쉬엄 갈 터이니 우린 두고 너만 거거라. 미워할 수도 뿌리칠 수도 없는 세월아! 한평생 너 따라 숨 가쁘게 달려오며 미운 정 고운 정 뒤섞인 너와 우리 이젠 우리 두고 너만 가거라. 우리 이 모.. 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과 글/국악연주곡 2013.08.20
[명상음악]ㅡ아지랑이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은 침묵을 익힌다는 말이다. 침묵은 자기 내면의 바다이다. 진실한 말은 내면의 바다에서 자란다. 자신만의 언어를 갖지 못하고 남의 말만 열심히 흉내 내는 오늘의 우리는 무엇인가. 듣는다는 것은 바깥 것을 매개로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소리를 깨우는 일이다. .. 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과 글/국악연주곡 2012.12.19
[명상음악]ㅡ마음의 눈 기도 기 도 수행자는 기도로써 영혼의 양식을 삼는다. 인간에게 주어진 마지막 자산이다. 사람의 이성과 지성을 가지고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기도가 우리를 도와준다. 기도는 무엇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간절한 소망이다. 따라서 기도에는 목소리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이 담겨.. 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과 글/국악연주곡 2012.12.11
세종대왕 작곡 "여민락(與民樂)" 감상하기 여민락 (與民樂) 여민락 (與民樂)은 "백성과 함께 즐기다" 라는 뜻으로 조선 전기 《용비어천가》를 한문으로 번역하고, 125장 중에서 첫 4장과 종장만을 떼어서 가사를 중국계의 고취곡(鼓吹曲)에 붙인 노래이다. 여민락은 한문으로 된 용비어천가의 1장. 2장. 3장. 4장과 마지막 장을 노래.. 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과 글/국악연주곡 2012.11.28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껴라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껴라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생각해보이면서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 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과 글/국악연주곡 2012.11.20
[명상음악]ㅡ아지랑이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은 침묵을 익힌다는 말이다. 침묵은 자기 내면의 바다이다. 진실한 말은 내면의 바다에서 자란다. 자신만의 언어를 갖지 못하고 남의 말만 열심히 흉내 내는 오늘의 우리는 무엇인가. 듣는다는 것은 바깥 것을 매개로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소리를 깨우는 일이다. .. 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과 글/국악연주곡 2012.11.17
[법구경] - 병이 없는것이 가장 큰 은혜다 탐욕 탐욕은 큰 마음의 병이다. 그것은 원수처럼 거짓으로 접근해와 아무도 모르게 해치는 것이다. 참으로 안에서 일어난 그 세력의 무서움은 세간의 불[火]보다도 더 무섭다. 불은 세차게 타더라도 물[水]은 이것을 끈다. 그러나 탐욕의 불은 쉽게 끄기가 어렵다. 맹렬한 불이 들을 들을 .. 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과 글/국악연주곡 2012.11.17
[명상음악]ㅡ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시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고 하루를 보내는 .. 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과 글/국악연주곡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