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면 좋겠습니다 / 雪花 박현희 창가를 드리우는 따사로운 아침 햇살을 온몸으로 가득 받으며 달콤한 입맞춤으로 하루의 문을 여는 이가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고단한 일상을 접은 후 생활에 지친 어깨를 서로 기대고 편안한 쉼을 얻으며 하루를 마감할 수 있는 이 또한 당신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매일 바라보고 만지고 느끼며
넘치도록 내 사랑을 주고 싶은 이가
당신이라면 행복하겠습니다. 포근하고 아늑한 사랑의 보금자리 안에서
작지만 소박한 행복을
함께 일구어 가는 사람이 당신이라면
나는야 참으로 행복하겠습니다. |
'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과 글 > 행복을 나누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을 부르는 커피 한잔 /詩 / 이채 (0) | 2012.09.21 |
---|---|
♤-본 적이 없어도 행복을 주는 사람-♤ (0) | 2012.09.21 |
왜 명상을 해야 하는가? (0) | 2012.09.15 |
마음 지켜보기 (0) | 2012.09.15 |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0) | 2012.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