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택/한옥의 치목

[스크랩] 벽부(壁付)

시인의마을들 2008. 3. 19. 16:28

                               벽부(壁付)

 

다포집에서 주두와 주두 사이에 소첨차, 대첨차, 장여를 설치한 후 평방 위에 흙벽을 친다.

사찰에서는 이 부분에 불화를 그려 불벽이라 하나 궁궐에서는 포벽이라 하며 여러 가지 당초문양을

그렸다.

궁궐의 정전이나 편전 등 중요 건물의 포벽은 흙벽을 치지 않고 주심소첨차와 주심대첨차로 짜고 평방과

첨차사이는 벽부로 처리한다.  다시 말해서 주두와 주두 사이의 공간을 목재로 막는데 통상 이를 주두봉

이라 하나, 근정전에는 벽부라 적혀 있다. 

 

                         

 

 

                          

 

                         

 

                          

 

 

 

출처 : 경복궁 근정전/신응수/현암사

출처 : 나무과자
글쓴이 : 순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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