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부(壁付)
다포집에서 주두와 주두 사이에 소첨차, 대첨차, 장여를 설치한 후 평방 위에 흙벽을 친다.
사찰에서는 이 부분에 불화를 그려 불벽이라 하나 궁궐에서는 포벽이라 하며 여러 가지 당초문양을
그렸다.
궁궐의 정전이나 편전 등 중요 건물의 포벽은 흙벽을 치지 않고 주심소첨차와 주심대첨차로 짜고 평방과
첨차사이는 벽부로 처리한다. 다시 말해서 주두와 주두 사이의 공간을 목재로 막는데 통상 이를 주두봉
이라 하나, 근정전에는 벽부라 적혀 있다.
출처 : 경복궁 근정전/신응수/현암사
출처 : 나무과자
글쓴이 : 순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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