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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 간 농 사 정 보 (11.5 ~ 11.11)

시인의마을들 2008. 2. 8. 18:34

주 간 농 사 정 보 (11.5 ~ 11.11)

벼 농 사

□ 벼농사 마무리

 ○ 아직까지 벼를 수확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수확하여 기상재해, 야생 동물 등에 의한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건조기를 활용해서 벼를 말릴 때 높은 온도로 말리게 되면 금간 쌀, 싸라기가 많이 생겨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알맞은 온도로 말리도록 한다.

 ○ 도정용이나 수매할 벼는 45~50℃ 정도로 서서히 말려 쌀의 품질을 높이고, 종자로 사용할 벼는 40℃ 이하로 말려 발아가 잘 되도록 한다.

 ○ 내년도 사용할 볍씨는 밥맛이 좋고 기상재해에 강한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 2~3종을 선택하여 미리 확보토록 한다.

□ 땅심 높이기

 ○ 벼농사로 한해에 없어지는 유기물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그 논에서 생산된 볏짚을 전량 논에 되돌려 주도록 한다.

 ○ 볏짚은 3~4등분으로 잘게 잘라서 10a당 400~500㎏을 골고루 깔아 주고, 가을갈이를 실시하여 볏짚이 잘 썩도록 해 준다.

 ○ 규산질 비료가 공급된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규산질 비료를 논에 뿌려 주도록 한다.

밭 농 사

□ 보리파종 마무리

 ○ 보리를 늦게 파종하면 생육이 늦어져 얼어 죽기 쉽고 수량이 떨어지므로 서둘러 파종을 완료하여 안전하게 월동이 되도록 한다.

 ○ 파종 시기가 지나 늦게 파종하게 되는 경우에는 씨앗 량을 늘려서 뿌리도록 하고 인산, 칼리질 비료를 20~30% 더 주어 추위에 견디는 힘을 높여 주도록 한다.

 ○ 보리는 습해를 받으면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하여 언 피해를 받게 되고, 분 흡수 부족으로 황화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반드시 파종 후에 배수구를 깊게 설치하도록 한다.

 ○ 휴립 줄뿌림을 할 경우에는 포장 양끝에 보머리를 터 주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평면 줄뿌림을 할 경우에는 5~10m 간격으로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밭작물 수확 후 관리

 ○ 콩, 옥수수, 고구마 등 밭작물은 정선을 잘하여 수매나 출하하고, 내년에 사용할 종자는 지역에 알맞은 순도 높은 품종을 확보하도록 한다.

 ○ 감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 후 2~4℃ 온도에 저장하도록 한다.

 ○ 고구마는 바람이 잘 통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을 한 후에 본 저장을 하는데 온도는 12~15℃, 습도를 90%정도 유지(최소한 70% 이상)되도록 하여 안전하게 저장한다.

특용작물

□ 느타리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커서 버섯 발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맞추어 주지 않으면 기형 버섯이나 품질이 좋지 않는 버섯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주고 환기에 특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 버섯은 버섯발생 주기가 오래될수록 균상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지 않도록 재배사 단열시설 등을 보완하여 주어야 한다.

 ○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수확하고, 조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한다.

 ○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릴 때는 최근 개발된 전자파를 이용한 건조기를 활용하게 되면 건조시간 단축과 품질향상을 동시에 거둘 수 있어 질 좋은 약재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 뽕나무 심기

 ○ 뽕나무는 양잠 공해가 없는 평야지의 기름진 밭에 심도록 하는데 뽕밭의 기계화에 대비해서 10a당 2,080주(이랑사이 1.2m, 그루사이 0.4m)를 한 줄 밀식으로 심도록 한다.

 ○ 소형포크레인 등 기계를 이용하여 심을 골을 깊이와 너비가 각각 45㎝이상 되게 미리 파 놓았다가 묘목이 도착되면 즉시 심도록 한다.

 ○ 뽕나무를 심을 때는 토양개량을 위하여 10a당 퇴비 2,000㎏ 이상, 석회 200~300㎏을 주고 심도록 한다.

채    소

□ 가을 무․배추

 ○ 김장채소가 언 피해를 받는 온도는 무 0℃, 배추는 영하 8℃ 이하이므로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서 비닐 등을 채소밭 주변에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온도가 많이 내려가 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덮어주어서 얼지 않도록 관리한다.

 ○ 무․배추는 제때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저장을 하도록 한다.

□ 마늘․양파

 ○ 중만생종 양파를 아직까지 본 밭에 옮겨 심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아주심기를 하도록 한다.

 ○ 마늘 파종과 양파 정식이 끝난 다음에는 비닐을 덮어 지온을 높여 주고 토양 수분을 알맞게 유지하여 발아와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 시설 채소

 ○ 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고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가온과 보온 관리를 하여 밤 동안의 최저온도를 오이, 토마토 등 열매채소는 12℃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이상 유지시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하여 하우스 피복자재 개선 등으로 보온력을 이고, 온풍난방기 점검, 지중가온 시설 및 수막하우스 설치, 일사감응 자동변온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등 지역실정에 알맞은 시설을 선택 활용토록 하고, 작물별 알맞은 온도를 설정하여 효율적인 시설 관리가 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   수

□ 과실 수확

 ○ 수확이 끝난 과실은 가능한 빨리 예냉실에 넣어 과실 자체의 온도를 낮추도록 하고, 예냉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햇빛이 직접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과실을 쌓아 놓았다가 저장한다.

 ○ 과실의 저장기간은 수확 후 가능한 일찍 저장고에 넣을수록 길어지게 되므로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를 받은 것 등을 골라낸 후 저장할 과실은 가능한 빨리 저장을 하도록 한다.

□ 거름주기

 ○ 과실 수확이 끝난 과수원에서는 토양개량을 위하여 깊이갈이를 실시하고 밑거름으로 퇴비, 석회, 인산질 거름을 주도록 한다.

 ○ 거름주는 양은 나무마다 똑같이 주지 말고 세력에 따라 주는 량을 조절하여 나무의 세력을 적절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화   훼

 

 ○ 글라디올러스는 잎이 6개정도 나왔을 때 15℃이하의 저온을 경과하게 되면 꽃눈이 생기지 않는 블라인드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밤에는 보온관리를 잘해 주도록 한다.

 ○ 장미는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블라인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밤의 최저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환경불량이나 병해충으로 낙엽이 되지 않도록 한다.

축    산

□ 가축 사양 관리

 ○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성장단계별 사료급여 등의 사양관리도 중요하지만, 고기 생산능력 등 유전력에 크게 좌우되므로 우수한 능력을 갖춘 송아지의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한다.

 ○ 젖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개체별로 체크하여 지나치게 살이 쪘거나 허약해진 소는 개체별 보완사육이 될 수 있도록 사료 급여량과 질적 수준을 조정하여 번식이 지연되는 개체가 없도록 하되, 건유기에는 가급적 조정을 하지 않는다.

 ○ 임신 초기의 어미돼지 관리가 수태율과 새끼돼지 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새끼를 밴 돼지는 스톨 돈사에 수용하고 임신 전용사료를 주도록 한다.

 ○ 겨울철을 대비하여 닭장 전체를 둘러보아 부서진 곳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하여 보수하고, 특히 급수관이 얼지 않도록 노출된 부분은 모두 보온 단열재로 감싸주도록 한다.

□ 초지․사료 작물

 ○ 초지를 조성할 때 남아 있던 그루터기와 잡목의 새순을 제거하고, 석회를 충분히 살포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목초가 생육을 정지하는 시기에 추가로 뿌려 주도록 한다.

 ○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월동기간 중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한다.

 ○ 볏짚은 영양분과 소화율이 낮으므로 암모니아 처리를 하여 사료가치를 높여 이용하도록 하고, 기온이 낮을수록 처리기간이 길어지게 되므로 가능한 일찍 암모니아 처리를 마치도록 한다.

□ 가축 위생관리

 ○ 기온이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호흡기 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전에 백신접종 등 예방을 하고, 특히 밤에는 어린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하여 준다.

 ○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재발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과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 증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시킨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하여 악취가 제거되고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출처 : 다락골사랑-누촌애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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