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과 글/행복을 나누는 글 208

길동무/돌샘/이길옥

길동무/돌샘/이길옥 <길동무> - 시 : 돌샘/이길옥 - 첫 발을 옮겼을 때 쏟아 붓던 환호와 박수 속에 파닥이던 빛에서 위태로운 내일이 웃고 있었다. 지천으로 깔린 길을 하나 골라잡아 흔들림 없기를 염려하던 내 어머니의 아린 가슴에서 피던 꽃은 꺼져가는 기억의 구석으로 풀이 죽어 시들고 애써 ..

우연과 필연 그리고 인연....

전원주택을만드는사람들과 함께 하는 우연과 필연 그리고 인연.... 하루 하루 나와는 전혀 무관함 속에,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을 한올 한올 엮어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는지.... 우연과 인연은 필연적으로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연이 되려면 우연인 사람도 ..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우리나라의 한시대를 이끌었던 노무현 전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죽음을 선택한 그 심정.... 부디 편안하신 영면을 바랍니다. 2009. 5. 25. 만남과 인연을 소중하게....전주만사.

늘 보고 싶게 만드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늘 보고 싶게 만드는 그대는 누구 십니까? 늘 보고 싶게 만드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차를 마시는데 소리 없이 다가와 찻잔에 담기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낙엽 밟으며 산길을 걷는 데 살며시 다가와 팔짱 끼고 친구 되어 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비를 보고 있는데 빗속에서 걸어 나와 우산을 씌워주는 ..

꽃바람 부는 날에 ~

꽃바람 부는 날에 ~ 꽃 바람 부는 날에 조용히 흔들리는 건 한껏 물오른 연둣빛 이파리만은 아닌가 봐. 사랑의 마법에 걸려 온통 핑크빛 그리움으로 물들인 내 마음도 흔들리나 봐. 꽃 바람 부는 날에 흠뻑 취하는 건 봄꽃의 향기만이 아닌가 봐. 봄 내음 물씬 풍기며 소리없이 다가온 그대 사랑의 향기..

☆о³°``″ 내 그리움이 그대를 부를 때 ″``°³о☆

♬Small Talk - The Real Group♬음악편지 ☆о³°``″ 내 그리움이 그대를 부를 때 ″``°³о☆ ♬Small Talk - The Real Group♬ Hello, it's good to see you again 안녕하세요. 다시 만나 반가워요. What have you been doing lately, tell me now. 요즘 뭘하고 지내시나요. 얘기해 보세요. Same as always 항상 똑같죠, 뭐. I can't believe the way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