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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부부의 대화

시인의마을들 2011. 10. 1. 19:11

 

어느날 부인이 동창회에 다녀와서는 풀이죽어 남편이 물었다.

할베; 여보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할매; (기운없는 소리로) 아니에요.

할배; 왜 그려? 당신만 밍크 코트가 없슈?

할매; 아니유...

할배; 왜 당신만 다이아 반지가 없슈?

할매; 에휴...

글쎄 나만 영감이 살아 있슈...

할배;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