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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희망을 바라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시인의마을들 2011. 9. 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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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희망을 바라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것들을 소유하고 누리고 있음에도
      만족을 모르고 오히려 더 누리길 원합니다.
      그러나 경제적 침체가 지속되어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에겐
      생존 그 자체가 위협 받고 있습니다.

      가장 어둡다는 것은
      곧 새벽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삶이 버겁게 느껴질지라도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비관적이 아니라
      우리가 조금 더 인내해야 할 필요를 알게 해 줍니다.

      흐렸다 개였다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이지만
      구름속에 태양은 여전히 빛나고 있고
      곧 태양이 그 모습을 드러 내리라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여전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찌푸린 얼굴이 아니라
      구름 뒤의 태양을 바라볼 줄 아는
      혜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어도 오늘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저 오지의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부자인
      아름다운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말이죠.
      희망은, 희망을 바라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간절히 원하면 바램대로 된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