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 및 농가정보/주간농사정보

제36호, 2011. 8. 28 ~ 9. 3 -

시인의마을들 2011. 9. 17. 13:04




 

주 간 농 사 정 보

- 제36호, 2011. 8. 28 ~ 9. 3 -

 

 


2011. 8. 27.


  본 자료는 농업인 및 관련공무원에게 주요품목을 대상으로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목      차



Ⅰ. 기상전망                                                                       1

  Ⅱ. 벼농사                                                                          2

  Ⅲ. 밭작물                                                                          5

  Ⅳ. 과수                                                                              6

  Ⅴ. 채소                                                                            10

  Ⅵ. 화훼                                                                            13

  Ⅶ. 특용작물                                                                     14

  Ⅷ. 축산                                                                            15

  Ⅸ.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태풍, 폭염, 집중호우)        19


 

 기상전망(8월 하순~9월 중순)

요약

 

 

  ❍ (8월 하순) 무더운 날이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9월 상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늦더위가 있겠음.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9월 중순) 일교차가 8월 하순과 9월 상순보다 커지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날씨 전망

 

 

  ❍ (8월 하순) 무더운 날이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9월 상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늦더위가 있겠음.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9월 중순) 일교차가 8월 하순과 9월 상순보다 커지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순별 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8월 하순

평년(22~27℃)과 비슷하겠음

 평년(76~141㎜)보다 많겠음

9월 상순

 평년(20~25℃)보다 높겠음

평년(45~99㎜)보다 많겠음

9월 중순

평년(18~24℃)과 비슷하겠음

평년(46~95㎜)과 비슷하겠음

 

 벼농사

벼농사 관리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뿌리에 산소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논물이 완전히 잦아진 다음 다시 물을 대어 주는 방법으로 물 걸러 대기를 실시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뿌리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하기 쉽고, 엽면 수분 증산량이나 수면 증발량이 적어져서 많은 물은 필요로 하지 않으나,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동화작용은 물론이고 잎에서 생성한 동화전분을 이삭으로 전류․축적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수분의 역할이 중요

  ○ 쌀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물떼기 시기로 이삭 팬 후 30~40일경이 적기임

   - 일찍 물을 떼면 수량 감소는 물론 청미, 미숙립, 동할미 증가로 쌀의 품위가 떨어지고 밥맛이 나빠짐.

   - 너무 늦게 떼면 수량 및 미질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수확작업이 지연되어 동할미가 많이 발생될 우려가 있음.

< 완전 물 떼는 시기와 수량 및 상품성 >

구  분

쌀 수량

(kg/10a)

수량지수

(%)

외 관 특성(%)

완전미

청  미

미숙립

출수 후 20일

528

96

68.9

10.1

3.0

        30일

539

98

73.9

6.5

1.4

        40일

550

100

74.1

6.4

1.3

  ○ 늦게 심어 이삭 패는 시기가 9월 초순으로 늦을 때는 이삭 팬 후 40일에 완전 물 떼기 하는 것이 수량이 높고, 청미 및 사미의 발생이 적어 쌀의 외관 품질도 좋음

   - 벼의 이삭 패는 시기가 9월 이후로 늦어지면 등숙기간 중 기온이 낮아 등숙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임

  ○ 내년도 사용할 볍씨를 생산하려는 포장에서는 피, 잡초, 잡수 등을 철저히 제거하여 순도 높은 벼 종자를 생산토록 한다.

  ○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 표준속도(0.85m/sec) : 손실률 0.96%, 주행속도(1.68m/sec) : 손실률 1.8%

< 알맞은 벼 베기 시기 >

이삭 팰 때

품  종

알맞은 벼베기 시기

7월 하순~8월 초

극조생종

이삭 팬 후 40일

8월 상순

조생종

이삭 팬 후 40~45일

8월 중순

중생종

이삭 팬 후 45~50일

8월 하순

중만생종(늦심은 논)

이삭 팬 후 50~55일

  *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

  ○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병해충 발생정보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 주의보

  ○ 잎마름병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세균병으로 상습 발생지역은 농수로에 오염된 물에 의해 주로 전염되므로 주변의 줄풀, 겨풀 등 기주식물을 제거

   ※ 장마기간 많은 논이 침관수되었고 태풍 ‘무이파’의 영향을 받은 지역을 중심으로 병원균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음

   ☞ 침관수 등으로 흰잎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지하수 등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예방위주로 아침이슬이 마른 후에 도열병과 동시방제

  ○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지속될 경우 7월중에 방제를 하지 않은 경우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음

   ☞ 볏대 아래 부위를 잘 살펴서 발병포기율이 20%이상인 논은 벼 포기 아래쪽까지 적용약제를 충분히 살포

  ○ 세균성벼알마름병은 출수기에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을 경우에(2일 연속강우, 최저기온

     23℃이상) 많이 발생

   ☞ 출수기 전후 기상상황에 따라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이삭도열병과 동시방제(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http://npms.rda.go.kr)의 병해충 예측정보 참고)


이삭도열병,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 예보

  ○ 이삭 패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오고 기온이 낮으면 이삭도열병 발생이 많음

   ☞ 병이 확산되기 전에 방제하고 침관수시는 보완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일품벼․일미벼․신동진벼․호평벼․청담벼․진백벼 등(중만생종)

  ○ 깨씨무늬병은 노후화답 등 땅심이 낮은 논에서 발생이 많음

   ☞ 잎에 형성된 병원균이 이삭까지 감염시켜 피해를 주므로 잎에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

  ○ 이삭누룩병은 출수기에 습도가 많고 온도가 낮을 경우 발생이 많음

   ☞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발병이 우려되는 지역은 적용약제를 출수 10일전 살포하여 이삭도열병과 동시방제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 예보

  ○ 벼멸구․흰등멸구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현재 밀도는 낮은 편이지만 앞으로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크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음

   ☞ 비래해충은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

  ○ 혹명나방은 알에서 깨어난 유충이 피해를 주는 시기이므로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정도 보일 때 적용약제로 방제

 

<벼멸구 성충(좌) 및 약충(우)>

<흰등멸구 혼서>

<혹명나방 성충(좌) 및 유충(우)>


 

 밭작물

밭작물 수확

 

  ○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무․배추 정식, 월동작물 등 뒷그루 작물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을 한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린 후 저장을 하여 씨감자로 사용하도록 한다.

  ○ 참깨는 말릴 때 비를 맞게 되면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말리는 동안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이나 거적을 이용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한다.


맥류(보리·밀·맥주보리) 파종준비

 

  ○ 지역 특성에 알맞고 병에 걸리지 않은 우량종자를 선택하여 재배방법에 따라 알맞은 양을 준비하도록 하며, 소독약제, 전용복합비료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토록 한다.

  ○ 보리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를 예방토록 하고, 파종기계도 미리 정비ㆍ점검을 하여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한다.


 

 과수

 

과실 품질관리

 

  ○ 중생종 사과, 배 등의 과실은 자람이 끝나면서 성숙에 들어가 당분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수확 전 20일경부터 물 공급을 중지하도록 한다.

  ○ 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착색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실에 씌운 봉지를 조·중생종은 수확 15∼20일전, 만생종은 30∼40일전에 벗겨 주어야 한다.

  ○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시간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껍질이 햇볕에 데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 주어 과실 전면에 착색이 잘 되도록 한다.

  ○ 봉지를 벗기고 4~5일이 지난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면 나무의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다.

과수원 관리

 

  ○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등의 병반이 보이면 적용 약제로 방제토록 하되 과실 수확기에 달한 만큼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 과실이 굵어지면서 새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게 되므로 방조망 설치로 피해를 방지한다.


병해충 발생정보

 

사과 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 주의보

  ○ 갈색무늬병장마기에 비가 많고 기온이 낮은 경우 특히 발생이 많은 병으로 손으로 병반을 문질렀을 때 까칠한 느낌이 있으며, 확대경으로 관찰하면 숯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병원균 덩어리(분생자층)가 있음

   ☞ 일단 병의 감염이 이루어지면 약제로서 치료가 어려우며 낙엽으로 진행되며, 이 경우 약제를 중복살포하기 보다는 적용 약제를 단용 살포하고 관배수 관리 및 양분관리를 철저히 하면 병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음

  ○ 겹무늬썩음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는데, 장마기간 전․후가 최대 감염시기로 8월 하순까지 비가 올 경우 지속적으로 감염이 이루어져 과실의 당도가 10.5 Bx가 되는 9월 중순 이후 발병함

   ☞ 장마 이후부터 8월 하순까지 적용 농약을 철저히 살포하도록 하며 수관 내부의 광 환경 개선

  ○ 탄저병은 ‘후지’ 품종과 탄저병에 감수성인 조․중생종 품종(쓰가루, 홍로, 추광 등)을 혼식한 경우가 단일 품종만 심은 곳보다 피해가 많고 관리가 소홀한 곳에서는 2차 전염이 이루어지는 시기임

   ☞ 나무 상단부에 발생하는 병든 과실을 철저히 제거하여 2차   전염원을 차단

   ☞ 적용 농약을 사과 과실 표면에 철저히 묻히는 작업이 필요하고, 농약 희석 용수의 ph를 확인하여 6.3∼6.8 범위가 되도록 함

<탄저병 초기 갈색점무늬 증상>

<병이 진전되어 움푹 들어간 병반>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 : 주의보

  ○ 포도 갈색무늬병은 현재 고온 다습한 기상 조건으로 발생우려

   ☞ 캠벨어리계통의 품종은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반드시 준수하여 방제

  ○ 포도 노균병은 거봉계통 품종에 발생이 많은 병임

   ☞ 9월 하순까지 발생되므로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반드시 준수하여 적용약제로 방제

단감 탄저병 : 예보

  ○ 잦은 강우로 습도가 높고 관리가 소홀한 과원에서 발생이 많은 병임

   ☞ 과원의 물 빠짐 및 통풍이 잘되게 관리하고 비가 온 후에 병 발생이 심해지므로 깍지벌레류 및 노린재류 발생여건을 고려하여 동시방제 실시

과수 응애류, 순나방․심식나방류, 노린재류 등 해충 : 예보

  ○ 점박이응애는 7월~8월에 많이 발생하며 과수원이 가뭄 또는 침수피해를 받았을 때 발생이 급증

   ☞ 응애류는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므로 최근에 사용한 농약과 계통이 다른 적용농약을 선택하여 살포시 잎 뒷면에 약제가 잘 묻을 수 있도록 방제기의 노즐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정밀 살포

  ○ 과실 가해 나방류 중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발생이 이루어지므로 성페로몬트랩 유살수를 지속적으로 조사

   ☞ 피해를 받은 식물체(열매)를 발견하면 그 즉시 땅에 묻어 제거하고 잡초나 사과나무에서 발생을 관찰하여 많이 발생하는 곳은 동시에 방제되는 합성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살포

  ○ 노린재류는 대부분 과수원 외부에서 약충 상태로 번식하고 과수원으로 날아와 피해를 줌

   ☞ 과실위주로 자세히 살펴보고 발견되는 해충의 종류에 따라 발생초기에 적용농약을 선택하여 방제

블루베리혹파리 : 예보

  ○ 블루베리 재배시설에서 블루베리혹파리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발생률 및 피해면적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

   ☞ 피해 순은 조기에 제거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시설내 환경 및   바닥을 건조하게 유지하여 밀도 증가를 억제해야 함

<블루베리혹파리 성충>

<블루베리혹파리 신초피해>

<블루베리혹파리 꽃피해>

 

 채소

고추

 

 

  ○ 역병․탄저병․무름병․담배나방, 총채벌레, 응애류 등 병해충 방제를 잘 하여 후기 수확량을 높이도록 한다.

  ○ 태풍에 대비하여 지주대 및 유인 끈을 정비하여 쓰러짐을 방지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병해충 피해를 방지하고 다음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하며, 수확한 고추는 적온 건조로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붉은 고추를 말리기 전에 고추세척기를 사용하여 농약 등 불순물을 씻어내어 청결고추를 생산한다.

  최근 잦은 강우로 토양이 과습하여 습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니 배수로를 정비하고, 쓰러진 포기는 일으켜 세우도록 한다.

  ○ 병해충 및 과습 피해가 심하여 고사한 포장은 조기에 철거하여 토양 속의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무, 배추

 

 

  ○ 이미 파종되어 싹이 올라온 무는 솎음 작업을 해주되 재배 면적이 많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본 잎이 4~5매일 때 1포기를 남기고 솎아준다.

  ○ 배추는 본 잎이 3~4개정도 자랐을 때 본 밭에 옮겨 심는데 심는 깊이는 모를 기를 때 심겨졌던 깊이만큼 심어야 초기생육이 양호하다.

  ○ 웃거름은 무 파종 또는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나누어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고 벼룩잎벌레, 무름병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

마늘․양파

 

 

  ○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 파종 적기이므로 제때 파종할 수 있도록 우량종자, 비닐 등 자재 등을 미리 준비한다.

  ○ 씨마늘은 뿌리응애와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소독을 한 후에 심도록 한다.

  ○ 마늘 주아재배를 하면 우량 씨마늘을 값을 덜 들이고 생산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하고 관리를 잘하여 생산비를 줄이도록 한다.

  ○ 양파는 육묘기간 중 잘록병 방제를 철저히 하고, 종자를 너무 많이 뿌린 경우에는 알맞은 간격으로 솎아 주어 공기가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관리한다.

고랭지배추․무

 

 포장관리

  ○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복비 엽면살포

  ○ 토양유실과 고온장해 방지를 위해 짚․산야초 토양피복

  병해충 방제

 <무름병>

  ○ 세균에 의한 병으로 고온다습할 때 많이 발생

  ○ 본잎 5~6매 이후 7~10일 간격으로 땅 닿는 부분까지 적용약제 살포

  ○ 발병이 심한 포장은 2~3년 동안 콩과작물로 돌려짓기

 <해충>

  ○ 배추좀나방은 발생초기에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를 돌려가며 살포

  ○ 진딧물은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초기방제 철저

  석회결핍증 예방

  ○ 적정한 관․배수로 토양 건조나 과습 예방, 짚 피복으로 고온방지

  ○ 염화칼슘 0.3%액(물20L에 60g)을 5일 간격으로 3회 엽면살포

<뿌리혹병>

 

<무름병>

 

<석회결핍증(꿀통)>


시설과채류 폭염대책

 

토마토

  ○ 병에 걸린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 차단

  ○ 웃자란 식물체는 잎의 2/3를 남기고 끝부분 절단

  ○ 질소비료를 알맞게 주어 줄기가 굵어지지 않도록 관리

  ○ 환기관리로 시설 내 온․습도를 낮추어 병해 예방

 수 박

  ○ 기형과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안전착과 유도

  ○ 열과 예방을 위해 알맞은 토양수분 유지

  ○ 일소과 방지를 위해 신문지, 짚 등으로 열매 덮어주기

 풋고추

  ○ 시설 내 알맞은 습도 유지와 진동수분 실시로 착과 증진

  ○ 풋마름병,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 병해충 초기방제

 오이

  ○ 고온기에 알맞은 품종 선택과 한낮 차광으로 안전착과 유도

  ○ 수확기가 된 열매는 빨리 수확하여 다음 열매 자람 촉진


<토마토 짚 멀칭>

  

<풋고추 시설재배>

  

<암꽃 미발생>

 

 화훼

  ○ 장미는 가을철이 되면서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여 노균병, 흰가루병 등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낮에는 환기관리를 잘 해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로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도록 한다.

  ○ 국화 흰녹병은 습기가 많을 때 발생이 되어 가장 피해가 많은 병으로 병에 걸린 잎은 바로 제거하고,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며,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바꾸어 가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잎의 뒷면까지 약액이 묻도록 살포한다.

  ○ 카네이션 재배 포장은 녹병, 총채벌레, 응애 등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해 준다.

 

 특용작물

느타리버섯 관리

 

  ○ 느타리버섯 균을 기르는 동안에는 배지 내의 온도가 초기 22~23℃, 중기 23~25℃가 되므로 재배하는 품종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 주어 충실한 버섯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에는 고유한 향으로 인하여 버섯파리가 비닐 속으로 유인되어 버섯발생시 가해하게 되므로 재배사 바닥과 주위 및 외부에도 살충제를 뿌려 주고 방충망을 필히 설치하여 버섯파리의 침입을 사전에 차단해 주도록 한다.

  ○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에는 호흡으로 재배사 안의 가스농도가 높아지게 되어 균사 생장이 어려워지게 되므로 수시로 신선한 공기를 교환해 주어 균사의 활력을 촉진시켜 주도록 한다.

약용작물 수확

 

  ○ 구기자와 오미자는 익음 때를 잘 맞추어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한 열매는 건조를 잘 하여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 자연 건조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규모나 처리 능력이 적정한 건조기를 이용하여 상품성을 높이도록 한다.

가을 누에치기

 

  ○ 누에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밤낮의 온도차가 크므로 밤에는 반드시 보온을 해주고, 한낮에는 환기를 잘 해주도록 한다.

  ○ 누에 자리가 습할 경우에는 왕겨나 소석회를 뿌려 주어 누에 자리를 건조하게 해 주고, 누에가 자람에 따라 누에의 활동에 알맞도록 자리를 넓혀 주도록 한다.

 

 축산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래하는 가축의 백신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국가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가축 사양관리

 

  ○ 아직까지 고온이 지속되고 있으나 점차 일교차가 커지게 되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어린 송아지는 온․습도, 환기 등 외 환경관리에 주의하고, 톱밥 등을 깔아 주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 비가 온 후 축사 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가축의 에너지 소모로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축사 내부의 습도가 알맞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를 실시하고, 수시로 분뇨를 제거해 주어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도록 한다.

  ○ 분만 돈사의 젖먹이 새끼돼지는 알맞은 온도가 유지되도록 하고, 날씨가 서늘해짐에 따라 자돈과 육성․비육돈의 식욕이 좋아져 성장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사료를 매일 정시에 급여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 닭의 호흡기 계통 질병 발생을 예방하는데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온도와 환기에 유의하고 축사 주변의 배수와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사료작물 관리

 

 

  ○ 비가 오는 동안 이용을 하지 못하여 길게 자란 목초는 비가 친 뒤 가능하면 빨리 베어 주도록 하고, 땅이 질고 습한 초지는 방목을 하지 않도록 하여 목초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옥수수 담근먹이 수확시기가 끝나가고 있으니 비가 그치고 난 후 담근먹이에 적당한 수분상태(65% 내외)를 유지해주도록 하고, 수확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하여 너무 늦지 않게 베어서 담근 먹이를 만들도록 한다.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호밀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파종을 하는데, 1ha당 호밀은 줄뿌림의 경우 130~150㎏, 흩어뿌림의 경우 140~200㎏ 정도를 뿌리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줄뿌림은 30㎏, 흩어뿌림은 35~40㎏ 정도를 뿌리도록 한다.

가축 위생관리

 

 

  ○ 환절기에 접어들어 가축의 대사기능에 무리가 와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면 호흡기 질병이 많아짐으로 호흡기질병 복합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축사 환경관리를 철저히 한다.

  ○ 돈열 방지를 위하여 축사 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질병에 대해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농촌진흥청

2011. 8. 16 ~ 8. 31

   농촌진흥청은 8월중 태풍, 집중호우, 폭염 농업재해가 발생것으로 예상되어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시설물 피해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정보는 http://www.rda.g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 태 풍

(전망) 최근 10년간 8월중․하순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6개 정도로 태풍 통과시 벼 도복, 과실 낙과, 시설하우스 파손 등 농업분야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사전대책 필요

   * 태풍 발생빈도 : 0.6개(8월중순 0.3, 8월하순 0.3)

(대책) 농경지, 과수, 축산시설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결속 및 받침대 설치

□ 집중호우

(전망) 8월중․하순은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작물․시설물 관리점검 및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준수

(대책) 침수예상시 적기 수확,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 등 적극 실천

 

□ 폭 염

(전망)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폭염․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폭염대비 농작물 및 가축사양관리대책 추진 필요

   * 발생빈도(최근 10년간) : 폭염(2.6일), 열대야(2.1일)

(대책) 시설작물 적정 온도 유지, 축사 환기시설 가동 및 그늘막 설치 등

“여름철 농업재해,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합시다!”

 발생현황 및 전망

  최근 10년간 8월중․하순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6개 정도로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등 철저한 대비 필요


최근 10년간(‘00~‘09) 8월에 발생 및 영향을 미친 태풍 현황 - 기상청

구 분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발생

56 

영향

10 

  태풍 피해는 주로 많은 강수와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

   - ‘02. 8월 루사(RUSA)는 바람보다는 많은 강우(870.5mm)로, ’03. 9월 매미(MAEMI)는 강우보다는 강한 바람(60m/sec)에 의해 많은 피해 발생

태풍 통과시 일최다 강수량 순위(1904~2008)

순위

태 풍 명

지  명

일 최다강수량(mm)

발 생 일 시

비  고

1

RUSA

강  릉

870.5

2002. 08. 31

 

2

AGNES

장  흥

547.4

1981. 09. 02

 

3

YANNI

포  항

516.4

1998. 09. 30

 

4

GLADYS

부  산

439.0

1991. 08. 23

 

5

NARI

제  주

420.0

2007. 09. 16

 

6

MAEMI

남  해

410.0

2003. 09. 12

 

7

BETTY

해  남

407.5

1972. 08. 20

 

8

OLIVE

삼  척

390.8

1971. 08. 05

 

9

OLGA

동두천

377.5

1999. 08. 01

 

10

JANIS

보  령

361.5

1995. 08. 25

 


 

< 8월 중․하순 태풍피해 사례 >

 

 

 

 ◊ ’78. 8.18~20 태풍 ‘카멘’ 경기, 충남·북, 전남·북(인명 34, 재산 17,995백만원)

 ◊ ’79. 8.16~17 태풍 ‘어빙 부산, 전남, 경남·북, 제주(인명 17, 재산 34,412백만원)

 ◊ ’79. 8.25~26 태풍 ‘주디 부산, 전남, 경남(인명 136, 재산 50,206백만원)

 ◊ 85. 8.30~9.1 태풍 ‘브렌다 부산, 강원, 전남, 경남·북(인명 37명, 재산 7,064백만원)

 ◊ 86. 8.27~31 태풍 ‘베라 전국대부분(인명 36명, 재산 162,302백만원)

 ◊ ’91. 8.22~26 태풍 ‘글래디스 전국대부분(인명 103명, 재산 235,722백만원)

 ◊ ’95. 8.19~30 태풍 ‘재니스 경기, 강원, 충남·북(인명 65명, 재산 456,252백만원)

 ◊ ’00. 8.31~9.1 태풍 ‘프라피룬 경기,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인명 24명, 재산 252,050백만원)

 ◊ ’02. 8.30~9.1 태풍 ‘루사 전국(인명 246명, 재산 4,147,917백만원)

 ◊ ’04. 8.17~19 태풍 ‘메기 전국대부분(인명 7명, 재산 250,812백만원)

 태풍통과시 예상되는 문제점

【벼】

  중만생종은 이삭이 패는 시기로 호우에 따른 침관수 피해가 예상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도복 우려

  벼 출수기 이후 태풍발생시 조풍 및 백수피해 우려

  바닷물 침수시는 염분 피해 우려


【밭작물, 원예, 특작】

  침수 상습지에 재배한 밭작물은 침수가 예상되고 참깨, 고추, 콩 등 키가 큰 작물은 도복우려

  수확기가 된 참깨 등 작물은 수발아 우려

  생육초기에 있는 당근, 채소류 등은 호우시 유실․매몰 우려

  태풍에 의한 고추 등 열매 낙과, 낙엽 및 줄기 파손


【시설작물】

  오이, 토마토, 풋고추 등 시설작물은 수확기로 침수 피해 우려

   * 남부지역은 앞 작물 작기가 끝나고 토양소독 중인 포장이 많음


【과수】

  생종 사과, 복숭아 등은 착색~수확기이고, 대부분 과실은 비대기에 있으며, 일부 저지대 과원은 침수 및 경사지 표토 유실

  태풍 통과시 낙엽, 낙과 발생 및 가지가 찢어지고 해안지역은 염분피해 발생 우려(감귤은 강풍에 의한 낙과발생은 적음)

  잦은 강우로 인하여 탄저병, 갈색무늬병 등 확산 우려

    * 태풍으로 잎 상처 등이 심할시 저장양분 부족으로 월동 중 가지의 동해가 증가하고 다음해 과실생장이 나빠짐


【축산】

  사료작물 포장 침수 및 강풍에 의한 도복

  축사시설 침수 및 붕괴로 인한 닭, 오리 등 가축 폐사 우려


【농업시설물】

  비닐하우스, 인삼 해가림시설, 버섯 재배사 등 침수 및 파손

  포장에 방치되어 있는 농기계 등 기자재 침수 및 유실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1)

 

 

 

  벼

 ○ 신간지의 계단식 논에는 물꼬를 넓게 여러 곳에 만들어서 많은 비가 오더라도 물이 잘 빠지도록 정비

 ○ 집중호우 때는 논에 물을 깊이 대주어 태풍이 통과할 때 벼가 쉽게 쓰러지지 않도록 함

 ○ 지난 태풍으로 인해 도복된 벼는 신속하게 세워주어 2차 피해 예방

 ○ 수확기 도복된 포장은 빠른 시간내 물빼기 실시로 수발아 억제 등 피해방지

 ○ 조생종 등 수확기 도복 벼는 조기 수확실시

 

<호숙기 도복시 묶어세움 효과>

구분

등숙비율(%)

현미천립중(g)

쌀수량 지수

현 미 품 위

완전립

(%)

불 완 전 립(%)

청미

동할미

복백

기타

방치

94

24.1

100(499kg)

78.4

21.6

7.7

3.7

9.1

1.1

묶어세움

96

24.7

103

87.0

13.0

1.3

7.0

2.2

2.5

  공시품종 : 동진벼, 이앙기 : 6월 20일, 시비량(N-P2O5-K2O)=9-7-8kg/10a, 도복 3일 낙수,

     묶어세운시기 : 도복후 2일, 방법 :4주 1속, 도복시기 : 출수후 30일

 

  밭작물, 노지채소, 특작

 ○ 콩, 무, 배추 등 밭작물은 배수구를 다시 한번 정비하여 강우에 의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사전 정비

 ○ 고추는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를 손질하고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 받침대를 보강하고 비닐, 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짐 방지

 ○ 인삼 해가림 시설의 늘어진 피복물을 팽팽하게 유지

 ○ 붉은 고추는 빨리 따서 다음 고추의 자람을 촉진시키도록 하고, 수확하여 건조 중에 있는 참깨는 비를 맞지 않도록 관리

 ○ 고추, 참깨 등 쓰러진 포기는 세워 주고 줄지주 보강

 ○ 뿌리가 손상되어 지상부가 시든 경우 열매를 일찍 수확하여 식물체의 착과 부담 경감으로 생육회복 촉진

 ○ 6시간 이상 침수된 인삼은 미근이 자라지 않으면 곧바로 수확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2)

 

 

 

  과 수

  <사전대책>

 ○ 덕, 방조망, 비가림 시설 등의 기둥, 철선, 당김줄 등을 견고히 고정하고약한 곳을 튼튼히 보강

 ○ 지난 호우․태풍으로 파손된 배수로 보수 및 배수구 정비

 ○ 과수원의 도로나 경사지의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등을덮어 주고, 저지대 등 침수 우려지역은 제방 등을 점검

 ○ 밀식재배과원에서는 지주시설과 철선 지주와 선의 당김상태, 포도 덕시설 등을 점검

 ○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지주시설에 유인하여 묶어주고, 과실 커짐에 따라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줌

 ○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초생재배를 하지 않거나, 토양에 피복 하지 않는 과수원에서는 풀이나 볏짚, PP필름 등으로 피복하여 토양유실을 방지

 ○ 수확기가 된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여 조기출하

 

  <사후대책>

 ○ 침수된 과원은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방제기를 이용하여 씻어주고,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하고 수관하부에 비닐멀칭이나 짚 등으로 피복하여 급격한 수분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 도복된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세우고 보조지주를 설치하여 고정하며, 조치 이후에는 토양 수분을 적정상태로 유지하고 수관하부를 멀칭하여 새 뿌리의 발생을 촉진

 ○ 지하부 뿌리 절단 및 손상을 감안하여 지상부의 가지 수를 조절하여 주고, 나무를 세운 후 잎이 시들 경우에는 주지 등 가지와 과실수를 줄여줌

    * 잎 및 가지에 피해가 큰 과원은 이듬해 과실생장이 원활하도록 결실조절 및 비배관리 철저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3)

 

 

 

  축 산

 ○ 물에 잠겼던 축사는 물로 깨끗이 씻어 낸 후 소독을 철저히 해 주고, 각종 기구는 일광소독 작업 추진

 ○ 집중호우 후에는 가축의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급수기를 수시 청소하고 축사 소독과 예방접종

 ○ 비바람으로 쓰러진 사료작물은 비가 그친 후 곧바로 베어서 담근먹이로 하고, 후작으로 연맥(귀리), 유채 등 사료작물을 파종

 ○ 땅이 질고 습한 경사 초지에서는 일정기간 방목을 중지하고 목초피해 토양 유실 방지

 ○ 축사의 습도 증가는 에너지 소모를 현저히 증가시켜 가축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므로 충분한 통풍 환기 및 수시 분뇨 제거로 유해가스 발생방지

 ○ 오물 확산 방지를 위한 퇴비사 및 분뇨처리장 점검

 ○ 전염병 등 질병 발생시 방역기관 신고 및 방역 등 신속한 조치

 ○ 전염병에 의한 폐사축은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소각 또는 매몰

 ○ 축사주변 배수 및 소독 철저로 질병 전파방지

 

  농업시설물 등

 ○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로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

 ○ 피복한 비닐 및 피해가 경미한 기자재 등은 오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 줌.

 ○ 복구가 가능한 하우스는 신속히 복구하고, 복구가 불가능한 하우스는 가능한 일찍 철거

 ○ 시설재배 작물은 별도 육묘상을 설치하여 안전육묘

 ○ 양액재배 시설 침관수 시 베드 청소 및 소독 실시 후 양액공급 또는 작물재배

 ○ 침수 등으로 정화가 불량한 축산분뇨 처리시설은 즉시 보완

 ○ 물에 잠겼던 농기계는 전문 수리요원에게 점검을 받은 후 작동여부를 확인후 사용

 발생현황 및 전망

  (현황) 최근 10년(‘00~’09년)간 8월 호우피해 발생현황을 보면 인명피해는 7월에 이어 두번째(36%), 재산피해는 연중 가장 많이(47%) 발생

  (전망) 8월 중․하순은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작물․시설물 관리점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철저

   - 최근 대기불안정으로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크고 일시에 많은 양의 강수가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집중호우 빈발

호우시 시간당 강우량과 벌어지는 상황

강우량

(mm/hr)

사람이

받는 느낌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실외상황

차에 있을때

재해발생 상황

10~20

세게 내리는 비

걸을 때

바지 젖음

지면에 물웅덩이 생성

 

오래 지속되면 주의가 필요

20~30

장대비라 불림

우산을 쓰고 있어도 옷이 젖음

와이퍼를 빨리하여도 잘 보이지 않음

하수나 작은 하천에 물이 넘치고 작은 사태가 발생하기 시작

30~50

물통으로

붓는 듯 함

도로가 강과 같이 됨

고속 주행시 바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기고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음

산사태가 일어나기 쉽고 위험지대에서는 대피준비 필요

도시에서는 하수관으로부터 빗물 역류

50~80

폭포와 같이 내리며 쿵쿵 소리가 남

우산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함

물보라가

일어나 도로면이 새하얗게 되고 시야가 나빠짐

차량운전 위험

도시에서는 지하실이나 지하상가에 빗물이 흘러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재난 발생

80이상

가슴이 답답한 압박감이 있고, 공포를 느낌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높음

 집중호우시 예상되는 문제점

【벼】

  중만생종은 출수기 이후로 침관수 피해발생시 영양생장기보다 피해가 큼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짐

  많은 비와 함께 강풍 동반시 도복, 수확기 벼는 수발아 우려


  < 생육단계별 벼 침관수 피해 양상 >

생 육 단

피 해 양 상

이 앙 직

분  얼  기

유수형성기

 

감수분열기~출수기

 

등  숙  기

성  숙  기

 잎 및 줄기의 이상 신장

 분얼의 지연, 정지, 고사→이삭수 감소, 출수지연

 지경 및 영화의 분화 감소, 어린이삭 고사→

 영화수 및 이삭수 감소, 출수지연

 영화퇴화 및 불임율 증가, 이삭고사→

 완전립수 및 이삭수 감소, 출수지연

 발육정지립의 증가→등숙비율 및 천립중 감소

 품질 저하 및 수발아 발생


【원예작물 및 밭작물】

  밭작물은 일단 물에 잠기면 뿌리 활력이 나빠지고 심하면 고사

  사과, 배, 포도 등 과수는 뿌리활력저하, 과실당도 저하

    * 과수의 경우 강우와 함께하는 강풍에 의한 낙과 발생

  참깨, 콩 등 밭작물 도복 및 도복된 포장 수확지연시 수발아 발생

  장미, 국화 등 화훼류의 뿌리 활력저하에 의한 절화 품질 저하


【축산】

  호우지역 사료작물 포장 침수 및 강풍에 의한 도복

  축산농가 침수로 인한 가축 폐사 발생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가축 관리요령(1)

 

 

 

  벼

 ○ 출수기 이후 침수시 피해가 크므로 논두렁․물꼬 등 사전점검 및 정비

 ○ 집중호우 예보시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되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붕괴 방지

 ○ 침관수 논은 신속한 물빼기, 배수시 묻은 흙 앙금과 오물 제거

 ○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로 뿌리의 활력 증진

 ○ 무너진 논두렁은 갈개를 설치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유의

 

< 침관수시 피해율 예측>

                                                              (단위 : %)

피해받은 시기

구   분

1-2일간

3-4일간

5-7일간

8일이상

어린이삭이 생길 때

(이삭패기전 24일후)

흙탕물에 엽선노출

10

30

75

90

   〃   관수

20

55

90

100

맑은 물에 엽선노출

5

20

55

70

   〃   관수

10

30

70

80

이삭이밸때

(이삭패기전 5-15일)

흙탕물에 엽선노출

20

50

85

90-100

   〃  관수

30

70

100

100

맑은 물에 엽선노출

10

30

65

90-100

   〃   관수

20

50

80

100

이삭이 팰때

흙탕물에 관수

25

60

80

100

맑은물에 관수

15

40

60

80

여물 때

(이삭이 팬후1-25일)

흙탕물에 관수

20

40

60

80

맑은물에 관수

10

20

40

80

 

  밭작물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 예방

 ○ 참깨는 3~4 포기씩 묶어주거나 줄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 방지

 ○ 침관수시 조기배수,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가축 관리요령(2)

 

 

 

  채소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 예방

 ○ 고추는 줄 지주, 개별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 방지

 ○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 비 오기 전에 수확

 ○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 배수로 정비로 신속한 물 빼기 작업 실시

  과수

 ○ 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 방지, 초생재배 과수원은 풀베기

 ○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폭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

 ○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를 받쳐줌

 ○ 밀식재배에서는 철선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점검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 발라주기

 ○ 침․관수된 과원은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씻어주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하여 과원 내 청결 유지

 ○ 사과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방제 철저

 ○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지주를 설치, 나무를 세운 후 잎이 시들 경우에는 주지 등 가지와 과실수를 줄여줌

  축산

 ○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 축사 내 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을 사전 차단하여 축사 화재 예방

 ○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방지

 발생현황 및 전망

  (현황) 최근 10년(‘00~’09년)간 전국 평균 폭염 발생일은 8.2일로 평년과 같으나 7월은 평년보다 0.6일 감소(3.6→3.0일)하고, 8월은 0.5일 증가(4.2→4.7일), 6월은 0.1일 증가(0.3→0.4일)은 증가하는 특징을 보임(9월 0.1일)

  (전망)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폭염․열대야 발생빈도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폭염대비 농작물 및 가축사양관리대책 추진 필요

   * 발생빈도(최근 10년간) : 폭염(2.6일), 열대야(2.1일)


 폭염지속시 예상되는 문제점

  (벼) 생육 최고온도 이상시 생육량 감소, 불임유발, 벼알수 감소

    * 생육 최고온도 : 감수분열기 38℃, 개화․수정기 35℃

  (고추) 수정 장해로 착과불량, 낙과 발생, 생육부진으로 수량감소

  (고랭지무․배추) 토양수분 부족으로 석회결핍, 결구불량, 생육부진

  (과채류) 고온시 생리적 피수박, 일소과 발생, 석회결핍, 병해충 발생 증가

  (과수) 과실 호흡과다로 과비대 저해, 과실 햇빛데임으로 상품성 저하

  (가축) 사료섭취량 감소, 소화율 저하, 열사병 등으로 폐사

 

폭염대비 농작물․가축관리요령(1)

 

 

 

 벼

 ○ 폭염지속시 논물 흘러대기로 온도저하 유도

 ○ 병해충 예찰 강화 및 방제시 공동방제 등으로 방제효과 제고

 

  채소

【고추】

 ○ 고온 피해 방지를 위해 이랑관수 및 스프링클러관수, 비닐위에 짚이나 풀로 멀칭실시 등 

 ○ 웃거름 과다시용 지양, 점적관수시설 포장은 물비료 주기로 토양수분 유지

 ○ 고추 적기 수확으로 후기 생육촉진

 ○ 토양수분 부족에 의한 배꼽썩음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염화칼슘 0.3%액이나 칼슘제제 엽면시비

 ○ 생육상황 및 포장상태에 따라 3차 웃거름주기 실시 

    - 점적관수 시설 설치 포장에서는 물비료(800~1,200배)를 만들어 시비

 ○ 탄저병, 역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철저

 

【고랭지무․배추】

 ○ 비가림재배포장 차광망(수시차광망 시설 등) 설치로 고온장해 예방

 ○ 토양유실과 고온장해 방지를 위해 짚․산야초 토양피복

 ○ 배추좀나방 및 진딧물 등 발생초기 방제 철저

 ○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한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엽면살포

<정상 배추>

    

<칼슘결핍 증상>

 

폭염대비 농작물․가축관리요령(2)

 

 

 

 과채류

 ○ 토양 적습 유지를 위한 관수실시

 ○ 수박 등 과실은 수박 잎, 신문지, 풀 등으로 과실 가려주기

 ○ 웃거름은 물비료 주기, 과실수확은 오전 또는 오후 늦게 수확

 ○ 열과(과실이 갈라지는 현상) 예방을 위한 적정 토양수분 유지

 ○ 지붕창 환기팬과 미스트 분사회전식 냉강팬을 이용 하우스내 온도저하 유도

 

  과수

 ○ 과수나무와 수분경합이 일어나는 잡초, 목초 등 베어주기

 ○ 산야초, 볏짚 등으로 과수원을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 억제

 ○ 깊이갈이, 유기물 증시로 뿌리활성을 높여 수분흡수 조장

 ○ 알맞은 질소질 비료주기로 가지, 잎 등을 튼튼히 키우기

 ○ 과수 나무줄기 내부․웃자란 가지 정리 등 병해충 발생 억제 및 화아분화 촉진

 ○ 진딧물, 응애류, 흡수곤충 등 해충의 예찰 및 적기방제 철저

 ○ 미세살수장치 가동시 대기온도가 31±1℃일 때 자동살수(5분간 살수 1분간 멈춤)

 

  축산

 ○ 환기창이나 통풍창 크게 설치하여 온동상승 억제

 ○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

 ○ 한낮에는 방목을 지양하고, 아침․저녁 서늘한 때 방목실시

 ○ 외부기온이 높은 한낮(오전11~오후2시경)에는 소 몸에 물 분무

 ○ 한낮에 축사내부 온도상승시 환기시설, 선풍 장치 가동

 ○ 혹서기에는 비타민과 광물질 요구가 높아지므로 첨가제를 사료에 섞어 급여하고,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조치

 ○ 가축분뇨의 수시 제거로 유해가스 발생 억제

 

  초지․사료작물

 ○ 고온 한발시 목초 예취높이 조절(10cm)로 생산성 향상

 ○ 방목일수 단축(1~3일) 및 방목 금지로 하고현상 및 잡초발생 억제

 ○ 적절한 관수(1일 20mm) 실시로 건물생산량 증대

 ○ 담근먹이용 옥수수 개화기 관수 실시

 ○ 건조기 수수류의 예취높이 조절(14~15cm)로 생육장애 경감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