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화장실) 등과 환풍기 입니다. 등불을 밝히면 환풍기도 동시에 작동됩니다.
두꺼비집 안전장치 계기표시가 있는 배전반 설치도 완료되었습니다.
안채 오른쪽 모습입니다.
대문없는 대문 기둥도 적당한 높이로 키를 맞추고, 디딤돌 사이에 잔디도 심었습니다.
산길 옆 돌담 밖에서 본 송학동 시골집 모습입니다.
집 뒤 감나무밭도 잡목과 일부 감나무를 베어낸 후 땅바닥도 고르고 정리하였습니다. 감나무밭 끝 길쪽 약간의 돌담을 쌓으면 끝입니다.
<송학동 시골집 리모델링 무등골 몽디 혼을 담는다> 13 편은 여까집니다. 다음주 모노륨과 싱크대를 설치하고, 미진한 거 마무리 보완을 하면 모든 공사가 끝날 것 같습니다. 세상 물정 어둡고 집 짓는거 까막눈인 주제에 버벅거리며 여까지 왔습니다. 내손으로 직접 짓지는 못할망정 내가 살 집 내가 짓는다는 마음이라도 갖자는 생각에 양사장에게 묻기도 하고 귀동냥으로 듣기도 하며 배우면서 말입죠. 부족하고 잘못한 거 널리 해량하여 주시고 마지막까지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무등골 몽디 꾸우벅..
송학동 시골집 리모델링 무등골 몽디 혼을 담는다 14
2009년 11월 14일 ~ 11월 16일.
바닥재 모노륨 장판을 깔고, 안방 붙박이장을 짜 넣고, 싱크대와 수납장을 설치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안채 별채 모든 방과 서재, 거실 그리고 주방까지 한종류로 통일되게 깐 마루무늬 모노륨장판입니다. 나무기둥 나무서까래가 노출되어 있고, 벽이 황토인 구조에 어울리는 황갈색 나뭇결 무늬가 자연스러운 모노륨으로 했습니다. 너무 어둡거나 밝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밝은 색입니다. 한지장판이냐 원목마루냐 강화마루냐 데코타일이냐 많이 망설였읍니다만, PVC 소재라 아무래도 고급스런 느낌은 덜 하지만, 약간의 쿳션도 있는 것 같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무엇보다 청소하기 쉬운 장점이 있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채 거실 모노륨장판 시공 모습입니다.
거실에서 본 서재 모습입니다.
안채 안방 모습이고요.
안방 뒤켠에 붙박이장을 짜 넣었습니다. 황토벽에 맞는 색상으로 두칸으로 했습니다. 벽을 헐어 방 두개를 합한 방의 뒷쪽인데 서까래가 조금 내려앉아 받침역할도 할겸 가로목으로 보강하고 그 밑을 막아 붙박이장을 한겁니다. 아파트에 있는 붙박이장처럼 선반 서랍 옷걸이 등 다양하고 넓은 수납공간은 못 되고 엉성하지만 돌출된 남은 벽체와 연결되어 미관도 보완하고 자투리 공간도 활용한 셈입죠.
붙박이장 문이 황토 흙벽 색과 비슷한가요? 벽 아닌 벽인 셈입죠.
별채 방 모노륨장판 시공된 모습입니다.
안채 주방 바닥 모습이고요.
주방에 있는 노출된 기둥 모습입니다. 주방은 원래 집칸에서 달아낸 부분이라 이 집에서 유일하게 황토미장이 안된 곳인데 천장과 벽을 도배할 때도 돌출된 기둥을 드러나게 살린 것입니다. 흰색 벽지 사이 나뭇결 드러낸 거무튀튀 울퉁불퉁 모습, 어떤가요?
주방에 벽지나 타일 색과 비슷한 흰색 계열의 싱크대도 설치되었습니다. 그런데 모노륨장판을 방바닥에 모두 깔고 나서 싱크대를 설치해야 하는데 싱크대를 먼저 설치한 후 나중에 장판을 까느라 싱크대 밑 안쪽 끝부분은 모노륨을 깔지 못했습니다. 싱크대 밑에 싱크대 치마를 내려 겉으로 보이진 않지만 영 찜찜합니다.
주방 천장이 낮아 상부장은 설치하지 못하고 싱크대 오른쪽에 작은 수납장 하나 얹었습니다.
싱크대 상판은 단단하고 무늬가 이쁜 인조대리석으로 하였습니다.
싱크대 수도꼭지와 개수대입니다.
안채 마루와 별채 모습 입니다.
별채 끼그덕 부엌문 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대문없는 대문 위치에서 본 마당과 안채 별채 모습입니다.
송학산을 배경그림으로 한 안채 전경입니다.
<송학동 시골집 리모델링 무등골 몽디 혼을 담는다> 14 편은 여까집니다. 송학동 시골집 리모델링 무등골 몽디 혼을 담는 대역사도 다음주엔 마무리 될듯 싶습니다. 날 추워지는데 이사할 일도 걱정입니다만 손 호호 불면서라도 즐거운 일이니 씩 웃음서 할겁니다. 무등골 몽디 꾸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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