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현장 손 놓게 되었습니다(부족한 예산으로 욕심을 부리려는 예비 건축주님 보세요)

칠 개월간의 대 장정이 어제(2012년 10월 16일) 현장에 투입한 돈 일부를 받고 포기 각서를 제출 한면서 끝을 냈습니다 칠 개원 전 년초에 카페를 통해 하남에 계시는 분의 의뢰를 받아 도면작업을 시작하여 무려 백여장의 도면을 그려 올렸으며 의뢰인의 마음에 드면 도면을 확정하여 설계허가를 하였으나 하남시의 메뉴얼이 아니라 십여차래 반려를 받고 그 들이 요구하는 대로 도면으로  허가 취득하였으며 그 기간이 삼개월 6월 장마기간을 앞 두고 공사날을 잡아 서둘러 착공을 했습니다만 이번엔 건축주 주머니에 머니가 없어 착공 당일 받기로 된 계약금을 못 받고 어제까지 사개월채 내일 모레 그 모레 30여차래나 약속을 번복하다 결국 다른 투자자가 업체를 데리고 들어와 저희는 물러 나게 되었습니다

30년 넘게 건축일을 하면서 이번 처럼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끝없이 하는 분은 없었으며 매번 그 약속을 믿고 기다려 온 저 자신이 한심스러웠습니다

이젠 또 다른 현장에서 새로운 예비 건축주님과 어떤 생각을 가지고 봐야 할지가 두렵습니다

올해 남해 공장일(40억 단위)이 들어와 일개월 동안 준비를 하고 계약 후 착공을 해야 하는데 일을 먼저 해달라며 게약 조건은 서로 협의하면 문제가 없을거 아니냐며 선 공사 후 계약을 하자며 미루어 3일이 경과 된후 계약하는 자리에서 조건이 5%(이억)을 도장값으로 달라는 조건이었습니다 본인들 공사에 무슨 리베트를 달라는 것인가 의문이 가 몇 시간 말미를 두고 다른곳을 통해 알아보니 투자자는 따로 있고 이 양반들은 그 공사를 빌미로 삥을 떼는 사기꾼들이 었습니다 투자지원은 경남도에서 하고 그 땅을 소유하는이도 공동 투자자인데 외;국에 다니는 경우가 많아 이 양반들이 이런 장난을 치는게 아닌가 하고 미련 없이 며칠간 한 토정리 공사는 장비 업체와 그 양반들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장비대를 지불하지도 공사 시작도 하질 않은채 주변에 피해자만 양산시키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그 외 몇 현장에서도 그 어떤 해보다 어려움이 많았 던 해였습니다

이 사실을 오늘 공개를 하는 이유는 이 카페를 통해 누구를 이용하려는 생각이나 능력도 없이 일을 펼치려는 건축주 업자는 이 카페 근처에 노닐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누누히 집짓기 전에 이런 저런 준비를 하시고 너무 저가 공사는 지향하시라는 조언을 해드려도 코 웃슴만 치시는 예비 건축주님 당하시고 후회하시질 말고  상세한 자료를 드리시면 본인에 능력에 맞는 집을 지으시길 간곡히 빕니다 주인장도 뭘 알아야 당하지도 않을 테고 들은 돈만큼의 집을 지을 수 있을 텐데 원시하신 것은 4평당 사백만원대 이면서 돈은 3백만원대를 생각하시는 그런 태도는 버리시고 물자 정보지나 물류센타의 가격대를 제가 드리는 자료와 비교를 하시고 잘 판단하시길 거듭 당부 드립니다

위의 내용으로 칠 개월간 속을 태워 머리 .가슴 아품이 체 가시기 전에 어제부터 시작하는 아파트 물탱크 공사 그리고 몇 군데 제출한 견적작업을 하였지만 오후 현장 방문 후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 지면서 저녁 후 부터 잠이 들어 새벽 네시 경까지 정신없이 잠을 잤습니다

오늘도 현장은 돌아 가고 있으며 새로운 일에 도전 중입니다

앞으로는 당하질 말아야지 하면서 며년 한 두번은 비슷한 경우를 겪습니다 성장통으로 보긴 너무 가혹할때가 많습니다

 

글 올린이  전원주택을 만드는사람들 카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