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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필름(방범필름) - 일반적으로 쉽게 자동차 앞유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보신적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차 앞유리 깨지면 쏟아지지 않고
그대로 프레임에 붙어 있지요? 그런걸 흔히 안전유리 또는 접합유리라고 부르는데
그런 유리는 보통 두 겹 내지 세겹입니다.
유리 사이 사이에 필름이 붙어 있는데 깨졌을 때 그 필름이 유리가
쏟아지지 않게 붙들고 있는거죠,,,다시 말씀을 드리면 유리는 깨져도 깨진
조각조각이 필름에 붙어 있는겁니다. 방탄 필름도 같은 원리입니다.
다만 필름의 두께가 더 두껍습니다. 보통 필름의 두께를 측정하는 단위를
MIL(밀) 이라고 하는데 1MIL은 천분의 1인치인데 보통 쓰는 mm로 환산하면
1MIL = 0.05mm 정도 됩니다.두꺼운 방탄 필름으로는 제가 본게 22 MIL까지 있었구요
필름 두께에 따라 유리의 기본 강도를 4~20배 까지 강화시킵니다.
방탄이 되는 원리는 앞서 설명을 드린 내용과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즉 총탄을 가정했을 때 총탄이 유리에 닿는 순간 유리가 바스러지지 않게
필름이 유리를 붙잡고 있는 개념인데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그 정도의 충격을 견디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필름의 접착력인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필름과 보호지 사이에 접착제가 발라져 있어서
보호지를 떼어 내고 시공을 하게되는데 끈적한 반액체 상태에서 유리에
붙게되면 여름철엔 보통 1달 , 겨울철엔 3달 정도의 경화 시간을 거쳐
단단한 고체화가 되어 유리면에 완전 밀착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그건 세계 특허로 전세계에서 미국,독일,이스라엘 단3개 국가에서만
제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코오롱에서 개발하다가실패한걸로 알고 있구요 참고로 말씀 드리면 원래는 이스라엘에서
군용차에 부착시킬 목적으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판매처가 많이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정품이 아닌곳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품과 비품의 구별은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데요 이는 전문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에 설명드릴 단열필름도 마찬가지인데요 필름이란게 고약해서
생산된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접착력에 문제가 생겨서(접착성분의 자연 경화가 원인)
폐기 처분을하는데 그런 제품들이 덤핑으로 국내에 유통되거나 동남아쪽에서 만들어진
일명 짝퉁이 유통된다구 합니다.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수입면장을
확인하는 것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 드리면 색상도 다양해서 투명,실버,브론즈 등 어느 정도의 선택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방탄필름에 관해선 여기까지 하구요
2.단열필름 : 한 마디로 자동차에 보편화된 썬팅필름 입니다.
그러나 역시 제조사별로 가격 및 성능에 차이가 있구요 기능을 설명 드리자면
유리를 통하여 들어오는 태양열을 차단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단량은 일명 투과량(색의 짙음 정도)이나 색상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단순히 태양열을 차단하는 기능에서 외부에서 실내가 보이지 않게 하는
반사필름이 있구요 (경찰서의 취조실을 연상하시면 좋을듯, 이 기능은 햇빛의
반사를 이용하여 외부에서 거울처럼 보이는 원리를 이용했으므로 자연광이
없는 야간에는 효과가 없음) 추가 기능으로는 기본적인 안전필름의 역할을 합니다.
(위에서 두께에 관해서 설명 드렸듯이 단열필름 두께가 2MIL이거든요)
태양열 차단 효과는 최고 70%까지 가능하구요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실내의 온도를 외부로 빼앗기지 않아 보온의 효과도 있구요 어느정도의 결로 현상도
방지를 해줍니다.
색상은 방탄필름보다 종류가 많구요 원하시는 색상은 거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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