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들 2012. 9. 15. 17:47

 

 

 

 

 

         왜 명상을 해야 하는가? 


    우리 모두는 완전한 휴식상태를 경험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밤에 잠을 잘 때도 우리는 완전하게 쉬지 못한다.
    이리저리 뒤척이고 계속 꿈에 시달린다.

    그건 휴식이 아니다.
    가부좌는 가장 좋으나 억지로 하지 말고 반 가부좌도 좋다.
    다음은 등을 곧게편다.

    눈은 1-2미터 앞을 본다.
    할 수 있으면 살짝 미소를 진다.
    이제 호흡읋 따라가며 모든 근육을 이완시킨다.

    모든 것을 놓는다.
    근심으로 긴장된 얼굴을 이완시키고 살짝 미소를 진다. 

    그것이 부처의 얼굴이다.
    손바닥을 모은다. 

    고행을 하지 말라. 
    호흡 하나하나를 지켜보며 천천히 숨을 쉬라.
    자신을 강물에 던진 조약돌로 생각하라.
    조약돌처럼 갈아 앉으라.

    만약 당신이 이렇게 앉아 있는 이 순간에

    평화로움으로 충만한 기쁨을 느낄 수 없다면
    미래는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버릴 것이며

    당신은 그것을 되돌릴 수 없을 것이다.
    기쁨과 평화로움은 현재 앉아 있는 이 시간에

    가능한 기쁨이고 평화로움이다.
    지금 이곳에서 그것을 찾지 못하면

    다른 시간 다른 곳에서도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