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들 2012. 8. 18. 12:01

전원주택을만드는사람들

너를 사랑해 / 초희사랑
첫눈에 반한 것도 아니었으며
티격태격 다투기만 하던 사이였는데
천상이 예비해준 특별한 나만의 보석처럼
내 맘에 가득 찬 사람입니다
익숙함과 편안함으로
진정한 행복임을 알게 한 당신에게
내일은 오늘보다 더
체리향처럼 달콤한 아름다운 사랑
오직 당신께만 주고 싶습니다
가끔씩 견디기 어려운 삶의 무게로
발걸음 멈추었을 때
따스한 손 내밀어 웃어주는 당신
밝아오는 아침처럼 희망의 불 밝혀주는 
내 삶의 빛이 되는 사람입니다 
검은 머리 흰 머리 되어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바로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