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과 글/실향민2세들 이야기

이북과 가장 가까운 곳 (파주)에 있는 공원묘지의 어느 묘비에 적혀 있는 글입니다.

시인의마을들 2011. 3. 2. 20:09

맑은 시냇물위에 작을 배를 뛰우고

풀피리에 한나절 서로 즐겨 놀던 날

고향 모습 찾으니 그리워라 정든 빛

다시 보는 날 까지....

 

이북과 가장 가까운 곳 (파주)에 있는 공원묘지의 어느 묘비에 적혀 있는 글입니다.

( 실향민들을 위해 조성된 곳 이지요...)   

 

월요일 아침부텀 조금 생뚱 맞나요?

가까운 곳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먼 곳으로 가시는 분들..

 

그 분들의 애절한 심정과 고통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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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향민의 노래 / 민승아* 고향을 잃고 사는 한많은 세월 누가 아는지 타향에서 울고 있는 실향민의 이마음을 부모님 살아생전 그모습이 보고픈데 어이해 내고향엔 가고파도 못가보나 흰구름아 전해다오 실향민의 이노래를 고향차장 가는길이 왜이다지 멀기만한지 기다리다 지친이몸 눈물로 전합니다 부모님 얼굴한번 그모습이 보고픈데 어이해 내고향엔 가고파도 못가보나 흰구름아 전해다오 실향민의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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