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신축/경량목구조 주택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 경량목조 전원주택신축(1층28평/2층13평) 현장사진(위생배관.기포준비작업) 4월 21일 37일차 水)

시인의마을들 2010. 4. 21. 18:21

 어젯밤 7시경 재료가(폴리에스터 단열재와 석고보드) 도착해 퇴근도 못하고 기다렸다가 하차를 한 뒤 정리 후 늣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아침 일찍 숙소 앞 화단에 활짝핀 살구꽃 이곳도 봄은 오고 있나 봅니다

 아침 이른 잠 깨어 숙소 뒷 동산에 조깅을 나갔습니다 머리가 많이 길렀죠 이번 영주일이 끝나면 깍으려 합니다

 사과 과수원에 나무에 새싹이 돋아 나고 있죠 열흘 전후이면 꽃을 볼 수 있겠네요

 

 일층 다용도실 천정에 이층 세면장 배관을 하였습니다 왼편 구석으로 배관을 모은 뒤 비트를 만들어 관리를 하려 합니다 천정에도 점검구를 만들어 두어야 겠지요

 

 일층 세면장 배관입니다 도면은 우측에 욕조가 있으나 불편해서 좌측으로 옮겨 배관시공을 하였습니다 우측에 시공을 할 경우에 문이 방문과 함께있어 불편할 것을 대비해 반대 방향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층 세면장 목조 위라 벽체에 구멍을 내고 철근을 끼워 넣어 상하 두줄로 엮었습니다 내일 콘크리트 타설을 해야 모래 기포를 칠 수 있습니다

 어제 늣게 도착한 석고보드를 비를 대비해 꽁꽁 잘 묶었습니다

오후에 소장님과 반장님께서 직접 시멘트 대리점에가 150포를 사와 현장에 내려 놓고 있습니다

 

현장에 반입된 자재는 우천을 대비하여 철처히 싸고 묶고 눌려 놓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멘트 정리 중에 내일부터 작업할 내장 목수님들이 여석분 도착을 하여 숙소로 짐 풀려 갔습니다 기리고 나서 저희 숙소 민박집에서 저녁을 함께 먹고 내일일에 미팅을 해야지요

 

봄 고전음악
 
봄은 여성들의 계절이라지만...

소녀들이여 어서 오세요.
아가씨들도 어서 나와 보세요.
어머니들과 어머니의 어머니들이여
소녀같은 마음 두 손에 담아 나와보세요.
봄이 내리고 있답니다. 

저기 저만치 소년들도 오고 있네요.
청년들도
아버지도 아버지의 아버지도 
소년같은 마음으로 봄의 향연에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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